햄릿 포에버를 읽고나서 햄릿포에버 -수행평가
햄릿 포에버를 읽고나서 햄릿포에버
햄릿 포에버,를 읽고
기존의 소설형식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라서 처음 봤을 때부터 낯설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문, 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게 희곡일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더랬다.
문: 답: 이런 형식의 글은 희곡에서 많이 이용된다.
게다가 소설의 제목은 햄릿 포에버 이다.
햄릿이라는 희곡을 작가가 현대형식으로 각색한 것은 아닐까 싶은 착각에 빠졌다.
소설의 주인공은 예전에 본드를 흡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한 극단에 말단으로 일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연극을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름은 이시봉이다.
그에게 있어 본드는 환각의 도구이다.
그는 본드를 흡입하면 무엇이든 볼 수 있었다.
도색잡지속의 여자들이 직접 걸어 나오고 그들과 대화를 한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게 있어 햄릿 또한 마찬가지였다.
배우로써의 자질이 부족한 그에게 햄릿은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그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햄릿과 이시봉. 그들에게는 어떤 유사성이 있었을까. 왜 햄릿은 다른 사람도 아닌 하필 이시봉의 앞에 나타났을까. 그것은 소설에서도 나타났듯이 이시봉이 햄릿을 필요로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햄릿은 마지막에 이시봉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보다 날 더 찾는 사람이 생겼거든. 그의 그 말이 왜 이렇게 쓸쓸하게 들렸는지 모르겠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해낸 한 인격체를 소설가 이기호는 또 다른 (그러나 비슷한) 인격체로 재탄생 시킨다.
삶에 고뇌하는, 방황하고 반항하는, 그리고 본드를 흡입하는 햄릿. 어쩌면 현대적으로 보일 수 있는 그의 모습이 낯설었고 또 그만큼 친근하게 다가왔다.
소설을 읽으며 책의 주인공인 이시봉의 어깨에 잠시 손을 올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어깨는 왜 이렇게 좁은가. 그리고 왜 이렇게 허전한가, 그리고 텅 비어 있는가. 문득 그가 많이 외로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과 인간이 함께 더불어 갈아가는 사회. 사회라는 공간 속에서 그는 친구도 없이 외톨이이다.
그래서 본드를 흡입하고 그 속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면서 그들과 친구가 된다.
이시봉과 햄릿은 진정한 친구였을까. 그들은 외로움을 공유하고 햄릿은 그의 연극에 도움이 되어 준다.. -수행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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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햄릿 포에버를 읽고나서 햄릿포에버 -수행평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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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햄릿 포에버를 읽고나서 햄릿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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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햄릿포에버를읽고나서햄릿포에버,햄릿,포에버,읽고나서,햄릿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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