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공작의 우아한 계략 - 메르헨 노블
니가나 글, 아마노 치기리 그림, 정우주 옮김 / 예원북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유쾌하다. 니가나님은 정말 대단한 듯.

읽기 거북할 정도의 S물을 쓰기도 하다가 정말 찐하고 화끈한 작품을 쓰기도 하고.

이처럼 유쾌 달달한 작품을 쓰기도 하다니!

개인적으로 정말 취향의 작품이었음.

츤데레의 여주는 과하지 않고 사랑스럽다.

(최근 작품에서 싫어, 싫어, 안 돼, 안 돼~가 너무 많아서... 그녀들의 뇌구조가 궁금~~)

장난꾸러기인 듯 귀엽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한 남주 또한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사랑스러운 남주는 드물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듯.

이들의 옆에서 이들의 앞날을 지켜보며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짓고 싶을 정도.

니가나님의 작품답게 달달달 하면서도 화끈. 그러면서도 유쾌하니 이리 좋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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