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TS MAP OF THE SOUL : PERSONA 피아노 연주곡집 (QR코드 포함)

BTS MAP OF THE SOUL : PERSONA 피아노 연주곡집 (QR코드 포함)
신기원 지음 / 삼호ETM / 2019년 5월

단순한 보이그룹을 넘어서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의 의미도 갖게된 방탄의 음악을 응원하는 1인입니다^^. 아직은 능숙하지 못해 아쉽지만, 즐겁게 피아노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합니다.피아노로도 충분히 그들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수 있을듯 기대됩니다.

비움으로 채움을 시작!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던 그녀, 비우고 다시 채우는 1년 프로젝트에 도전하다
임다혜 지음 / 잇콘 / 2019년 3월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는 책. 호기심으로 책을 들쳐봅니다.

솔직히 패피도 아니고 ^^;; 옷차림에 크게 신경쓰지않는 편이면서도 은근 옷욕심+가방욕심+신발욕심까지 고루 갖춘 1인이지라 일단 호기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옷장 리스트를 작성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1000벌 ㅎㅎ

자주 입는 옷, 입지않는 옷 분류를 시작으로 자신의 착장을 적어 리스트를 작성하면 훨씬 수월하게 정리를 시작할수 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퍼스널컬러 찾기도 적은옷으로도 옷맵시를 뽑낼수 있는 좋은 팁! 옷장정리를 위한 실제적인 팁들이 충동구매를 낮춰줄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게다가 관련한 추천책도 상당히 도움이 될듯 해요. 옷 고르는 시간을 줄이고 책 읽는 시간을 늘리는~ [비움으로 채움을 시작] 할수 있다는 점에서 Good입니다.

근래는 미니멀라이프가 추세이기도 하고, 당근이라는 중고장터 앱을 활용해서 일석이조의 득템(?)도 좋을듯 하네요.ㅎ

산들산들 절로 봄옷 장만을 생각하게 되는 요즘, 옷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추천해요~

옷장 정리로 시작해서 가치관의 정리로 이어지는 내용이 아마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듯해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50613948707610&id=100012770318954

[이벤트]구병모 작가전, 댓글 작성 시 적립금 5천원

강렬한 단편모음 [그것은 나만이 아니기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00자평] 2019 김형준 원샷원킬 사회복지학 실전문제집

2019 김형준 원샷원킬 사회복지학 실전문제집 - 사회복지직.보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9년 3월

기출문제를 분석한 실전모의 동형문제로 철저히 준비하고, 최종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익히며, 핵심요약과 급소체크 OX로 마지막 점검까지 [원샷원킬]이 가능한 사회복지학 수험서~ 추천합니다

한잔의 커피에서 만끽하는 소확행

맛있는 커피 레시피 - 당신의 카페를 빛낼, 프로페셔널 바리스타 추천 필수메뉴 93가지
한국커피산업진흥연구원 지음 / 아이비라인 / 2013년 9월

커피맛을 전문가처럼 잘 분석할줄은 모르지만, (어설픈 ^^;)커피마니아임을 자부하는 1인으로 '프로페셔널 바리스타가 제안하는 필수메뉴 93가지'라는 부제가 붙어있듯이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다양한 메뉴를 배울수 있는것일듯 합니다.

특히, 초보카페 운영자에게는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직 메뉴부터 스페셜티같은 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어 볼수 있는 다양한 음료레시피를 품고 있어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는 레시북입니다. 발간된지는 좀 된 연식있는 커피레시피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 메뉴 하단에 팁과 응용하기의 추가 팁 그리고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혹은 곁들일 사이드메뉴에 언급도 단순한 커피레시피북을 넘어 카페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창업에 필요한 기구나 비용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내용도 수록되어있어 초보카페 사장님이라면 기억해두면 좋을 어드바이스 노트이기도 하네요.

게다가 근래에는 집에서 나만의 카페로 즐기시는 분들도 상당수 늘어나는 추세라 영업용인 아닌 개인소장용으로도 더욱 환영받을만한 레시피북일듯 합니다. 각 음료마다 만드는 방법을 상세컷으로 제시하여 초보자들도 충분히 쫓아갈수 있으며, 커피뿐만 아니라 에이드나 빙수등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고면서 나만의 시그니처음료 레시피도 개발해볼수 있는 재미도 있더군요.

자그마한 한 잔의 커피에서 만끽하는, 커피를 즐길줄 아는 사람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끝으로 스타벅스나 커피빈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커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거리에, 자신의 이름 혹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승부를 거는 작은 카페와 디저트가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건 우리네 입맛이 이제는 차별성과 전문성을 인정한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단골의 입맛과 취향을 기억해주고 신메뉴 개발의 시음을 부탁하는 ^^ 더 정겹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소규모 카페 사장님들께 '힘내시라' 화이팅 응원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