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와인에 대한 우리의 자세

와인에 대한 우리의 자세 - 현대인을 위한 와인 가이드북
존 보네 지음, 이재원 옮김, 배두환 외 감수 / BOOKERS(북커스) / 2019년 9월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니 친구들의 모임에서도 ‘와인‘으로 마시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네요.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권하는 와인을 주로 마시곤 하는데 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기회로군요. 마시고 있는 와인과 좋아하는 와인에 대해서만큼은 알고 마시고 싶습니다.

[100자평] 알면 더 맛있는 향신료사전

알면 더 맛있는 향신료사전 ㅣ 알면 더 맛있는 사전
실업지일본사 지음, 정세영 옮김 / BOOKERS(북커스) / 2019년 9월

전문 요리사가 아닌이상 늘 사용하는 향신료나 양념만을 사용하게 되는데. 다양한 향신료의 역사와 적절한 사용방법 그리고 활용법까지 한권에 묶여있어 찾아보기 수월해서 좋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같은 요리에도 첨가되는 여러 향신료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수 있을것같아 기대됩니다

[100자평] 2020 김형준 포커스 사회복지학 핵심요약집(OX문제 포함)

2020 김형준 포커스 사회복지학 핵심요약집(OX문제 포함) - 사회복지직, 보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9년 10월

핵심요약으로 묶은 내용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인지하고 시작할수 있어 요점정리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시험직전에 빠르게 훑을수 있는 OX문제로 마무리까지 한번 더 짚을수 있어 도움이 되네요. 추천합니다!

진실을 찾아서~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 - 지연된 정의, 사라진 시간을 되찾기 위한 36개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지음 / 김영사 / 2019년 10월

시간이 허락하는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챙겨보는 사람으로 정말 뜻깊은 책이 나온것 같아 반갑습니다.

반갑지만, 반갑지만도 않은 사건사고의 내용인지라 우선은 궁금증이 먼저 일어납니다. '이규현의 스포트라이트'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등의 탐사보도는 우리가 알지못한채 지나간 억울한 사건과 의심스런 사건을 추적하며 진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시민은 결국 해피엔딩의 끝을 보지못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오히려 시작보다 더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죠.

이번에 출간된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은 그간 추적한 사건중 36가지를 추려 사회정의실현에 힘을 보태는 저널리스트의 저력과 끈기를 보여주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같이 범인이 끝내 잡힌경우도 있지만, 끝을 알수없는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도 있을터입니다. 

이규연 작가의 말중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래도 시간에 파묻혀 버린 정의보다는 뒤늦게나마 진실과 정의가 수면위에 올라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일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직접 발로 뛰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중, '나만 아니면 돼'라는 얘기를 은연중에 하곤 하는데요, 이 사건중에 나와 가족이 묶여있다면, 잠깐의 로스트 타임이 안타까울것이고, 잠시의 로스트 타임으로 운명이 달라질거라는것을 안다면, 수수방관하고 있지 않을터, 무관심과 방관으로인해 넓어지는 범죄의 영역에 대한 지적은 우리모두가 올바른 시민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네요. 몇몇 사건이 해결된다고 안정된 사회가 되는것은 아니겠지만, 탐사기자분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의실현에 대한 의지가 좀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진실을 파헤치는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 정말 기다려지는 도서입니다. 추천~

현지 활용도가 높은 패턴 영어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코어 패턴 50 - 사용 빈도 100% 패턴 사용 설명서
마스터유진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9년 10월

학창시절 영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더이상 늘지않는 영어에 좌절감도 느끼면서 영어에서 점점 멀어지고는 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로운 책이 나오면 관심이 가네요.

마유쌤의 [코어패턴50]은 군더더기없이 심플한 뼈대에 단문장부터 시작해서 살을 하나씩 더하,는 현지에서 활용할수 있는 회화 패턴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어 일단 읽고, 익히기가 어렵지않은것 같아 다시한번 영어공부를 시작할 의욕이 생기는것 같네요.

죽어도 알아햐하는 / 사용빈도 상위 패턴 / 문장만 추가하면 만사오케이 패턴 만 알아도 간단하게나마 의사소통이 가능할것 같더군요. mp3 예문듣기와 마유쌤의 팟빵도 자연스러워서 듣기 편안하네요. 언어는 어차피 단시간에 마스터할수 있는 과목이 아닌지라, 여행지에서 활용할수 있는 구문을 익히는것을 목표로 "아는 영어에서 하는 영어로"의 터닝포인트로 삼고 싶은 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