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앤 케이스.앵거스 디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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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댓가가 주어지고, 수직상승의 기회가 있으며, 수평사회가 되리라 믿었던 자본주의가 물질만능주의로 변질되고, 빈익빈부익부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달탐험을 하고 AI나 4차산업혁명을 논하던 이때, 코로나라는 변수로 기업들의 폐업 혹은 축소등으로 인한 피해가 결국 각 가정으로까지 퍼지고 있는지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다가올 미래를 헤처나갈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듯 하네요.

미국의 사례를 들어 전개되는 글이지만,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할수 없는건, 우리사회와도 무관하지 않기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사회에도 비번히 일어나는 고독사나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 선택등 수많은 죽음을 포함하고 있는 절망사와 자본주의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그리고 우리사회에서의 해법은 무엇인지 고찰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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