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 손호철의 세계를 가다 1
손호철 지음 / 이매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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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흥미로웠다. 마추픽추 정상에서 올려다 보는 라틴아메리카의 모습~ 상상가지 않을테다. 그치만 이책을 읽다보면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매력을.

 

우연히 시작된 라틴아메리카. 비록 책을 통해 바라봐야만 했지만, 정말 흥미로움이 가득했다. 내가 몰랐기 ‹š문일까? 한장 한장이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라틴아메리카에 관심도 없었고, 지도상으로 어디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도 잘모른다. 세계지도를 본적은 아주 오래전이라 잊어버렸다. 오랜만에 들여다 보는 지도상의 라틴아메리카는 그 흥미를 돋구어 준다.

 

쿠바,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멕시코, 과테말라... 많다면 참 많고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작다고 느낄수있다. 라틴아메리카이니깐. 위에 있는 나라들은 참 친숙하지 못하다. 특별히 따로 배운적도 없는듯하다ㅠ. ㅠ 위치상으로도 우리나라와 정 반대상에 위치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래서 더욱 알고 싶었다.

 

이책은 여행기라고 보면 안된다. 라틴아메리카를 다녀 온 사람이 쓴 책은 맞으나, 정치적 사상과 결합시켜 탄생된 책이기 때문이다. 라틴아메리카도 잘 모르는 나에게 정치적 사상까지 알게 해주어서 더 흥미로웠다.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것 같은 느낌이고 이책을 다 읽고 나니 지식이 자란 기분이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사진은 이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즐겁게 한다.

 

내가 제일 관심있었던 브라질~ 정말 무지했는데 조금이나마 알수있었다. 느껴볼수도 있었다. 평소에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제일 궁금했는데, 이책을 읽다보면 정말이지 모든 나라들이 신비로움에 쌓여있다. 그 베일을 하나둘씩 벗겨가는 기분이라고 할까? 브라질에 관심을 두고 읽었는데 다른 나라도 참 매력적이여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위험해보이기도 하고, 가난해보이기도 했지만 왠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라틴아메리카가 궁금하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정말가보고 싶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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