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의식 민족주의 - 고통을 경쟁하는 지구적 기억 전쟁
임지현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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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구 인문사회학에 만연한 해체론적 경향의 한 갈래. 항상 그렇지만 그들의 글은 학문적인 양 굴지만 실은 정치에 가깝다. 그들이 펼치는 해체론적 논변은 그 어떤 인문사회학적 개념에도 적용 가능함에도 실제론 특정 개념과 이슈에만 배타적으로 적용해가며 학술보단 정치적효과를 추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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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21-12-11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인문학자는 정치인에 가까운게 아니라 그냥 정치인이죠.
학문이란 분야는 이 세상에 이공계열밖에 없어요.
예술이 학문코스프레 하는게 인문학이죠.
결국, 임지현의 잘못은 님 취향에 맞추지 못했다는 거.

나처럼울고싶은지 2023-02-2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가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정치적이야한다는 것이 임지현 교수님의 취지입니다. 아주 정확한 독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