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뿔피리

뿔피리
조미형 지음 / 산지니 / 2025년 6월

바다 배경 작품이 많다. 삶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웃음과 눈물이 고여 있는 문장들이 많아 잠시 숨을 고르게 한다.

동화를 쓰고 싶은 시간

동화를 쓰고 싶은 시간 - 동화작가 5인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마리 외 지음 / 푸른길 / 2025년 7월

작가들의 일상이 궁금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작가들은 어떤 작업을 할까? 

다섯 명의 작가들이 풀어놓은 저 마다 이야기가 꽤 재밌다.

책을  읽고 글 쓰는 것과 책 한 권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다르구나 

꾸준히 한다고 해서 결과가 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치열하게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화를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100자평] 우리가 서로에게 아직 창이었을 때

우리가 서로에게 아직 창이었을 때
박영희 지음 / 산산산 / 2025년 3월

손바닥 그늘

ㅡㅡ지친 내 그림자를 위해
이 나무 아래 작은 의자 하나
놓아도 되겠다

여운이 남는 시집

[100자평] 우리가 서로에게 아직 창이었을 때

우리가 서로에게 아직 창이었을 때
박영희 지음 / 산산산 / 2025년 3월

산책하다 벤치에 앉이 읽었네요 봄바람처럼 따뜻합니다.

[100자평] 쓰레기섬에서 온 초대장

쓰레기섬에서 온 초대장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80
양지영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9월

식당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음식을 판다고? 칫솔 나무가 있다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놀라움과 바다 어느 곳에 분명 쓰레기섬이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쓰레기섬에서 온 초대장은 조금 무시무시하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