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막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내용들이 많음
짧막하지만, 읽고 기억할 만한 글귀가 많다
다시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쉽고 간결하고 내공이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균형”을 중요시하는 관점에 공감했으며, 각 챕터별로 주제가 명확하며 글이 어렵지 않아 좋았다.
12명의 인터뷰를 실은 책이다. 가장 처음 세월호 민간 잠수사의 일부터 눈물이 나왔고, 내가 몰랐던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알게 해줘서 참 인상적이었다. 제목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소신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반짝이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