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작품에서 느낀 점들을 작가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다. 데미안, 황야의 이리,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의 작품 속에서 알 수 있는 삶에 대한 성찰이 잘 담겨 있다. 특히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잘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경험을 사례별로 잘 정리해서 적어놨다. 공부로 참고가 되기 좋았다.
삶은 도착이 아니라 과정이며, 모든 존재를 가치있게 하는 것은 겹겹이 쌓인 시간의 층이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소설의 문장이 아름답고, 감정묘사도 아주 탁월해서 좋았다.
중간에 감정이 울컥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매우 흡입력 있는 소설이었다
짧막하지만 도움이 되는 글귀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