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적들 1 -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이야기
이타 핼버스탬, 주디스 레벤탈 지음, 김명렬 옮김 / 바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이타 핼버스탬, 주디스 레벤탈, 김명렬 옮김, 『작은 기적들-1』, 바움, 2008.







  이 글은 실화일까? 각각의 장을 읽을 때마다 이러한 물음이 뒤따랐다. 너무나 신기했고 놀라웠다. 엄청난 반전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반전으로 끝난다고 허무하거나 놀라움으로 그치지는 않는다. 전체의 이야기는 부제와 같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말 그대로 정말 특별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책에 실린 표현에 따르면, 이 글은 모두 실화이다. 저자가 경험한 바도 있고, 독자들의 기고를 모은 수록한 것도 있다. 그래서인지 간혹 가명이 사용되고는 한다. 저자의 놀라운 경험으로 시작되는 머릿말부터 책의 끝까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결말이 이어질까? 나름대로의 반전 스토리를 짜보았으나 인생은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한 드라마 아니겠는가? 번번히 결말 예측이 틀렸지만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으며 전율에 가까운 감동을 느끼고는 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가족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잊을 수 없는 만남들. 2. 가족의 행복이 깊어지는 놀라운 우연의 일치들. 3. 가족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어려움 속에서 만난 행운들. 4. 가족의 사랑이 깊어지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들. 이 놀라운 이야기들이 하나의 주제로 뭉쳐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삶에서 몇 번 경험하기 힘든 이러한 기적들이 많다는 사실이,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갖게 되는 것에 대해 놀라웠다. 많은 기쁨과 영감을 주는 놀라운 이 책이 매우 소중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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