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임원항으로 간다
김서해 지음 / 밥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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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해 작가의 시는 뜨겁고도 아프고 따스하다. 어렵게 어휘를 꼬아 한참을 생각해야 하는 복잡한 시와 달리 참 편안하고 쉽다.
그렇지만 시적인 비유와 표현들은 첫 시집이라고 하기에 작가는 이미 삶을 시로 엮어 내는 작업들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것 같다.
두 번째 시집이 이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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