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인용한 글 이외에도 좋은 글이 많아서 책 곳곳에 밑줄을 치고 접어놓았다.
사실 오랜 시간 혼자 시험공부를 하면서 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도 편히 영화를 보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서
힘들지만, 이게 가장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면 가장 좋은 결과(합격)가 나올것이고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탁월함이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멍청하게 행동하면서 나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내가 하는 공부가 내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말 부모님의 기대 혹은 보이기 위한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루도 쉬지 않고 몇년을 공부하는 것은
나를 괴롭히는 아주 나쁜 습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결과 중심의 사회에서 우리가 웰빙을 추구하고 내 의지가 존중받기 원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힘든 공부를 내려놓으면서 어느 순간에는 핸드폰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다.
읽기가 다소 어려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나를 챙기면서
내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좋은 습관을 기르는 하루하루가
탁월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전보다 가족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음이 맞는 분들과 같이 책을 읽고
내 스스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해서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지금 내가 지킬수 있는 가장 탁월한 선택인것같다.
정말 좋은 책을 가장 힘든 시간에 만나게 되어서 위로가 되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서
좋은 계획과 습관을 가져야겠다.
다산북스 체험단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