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인간은 악기를 개량해 흠결 없는 소리를 만들자, 이제 그 불안을 놓칠까 두려워졌던 게 아닐까. 불안을 제거한 것이 도리어 인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구나, 지나치게 막연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 그걸 알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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