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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오하루 - 새똥을 세 번 맞은 날 ㅣ 초승달문고 53
윤성은 지음, 김보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평점 :
아직 유치원티를 못벗은 우리집 꼬맹이는 매일매일 가는 학교가 너무 즐겁단다
친구들과 옹기종기모여 선생님과 공부를 하는 것도
나란히 줄서서 급식실에서 밥을 먹는 것도 신나는 울집 꼬맹이
울집 꼬맹이를 똑닮은 아이가 있다?!!
『하루하루 오하루』의 하루는 우리 아이가 늘 즐거운 모습과 닮아 있다.


새똥을 세 번 맞아도;; 늑대인간을 만나도
둥지산 도깨비 방방이가 궁금해도
생일날 생일초를 맘껏 불지 못해도 『하루하루 오하루』의 하루는 빛이 난다.
빛나는 하루를 보며 나도 모르게 울집 꼬맹이와 함께 웃게 된다.

하루하루 오하루의 하루가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친구들.
가끔씩 똑똑한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허당미와 백치미과 함께하는 이천재
늑대인간한테도 다정다정한 마음이쁜 한종일
웃을 땐 누구보다 환하게 크게 웃은 김민경
하루와 친구들과 언젠가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아이.
그때 엄마도 같이 놀면 안될까? ㅎㅎ

새똥을 맞아본적......없다!
누가 옆에서 새똥을 머리에 맞은걸 보거나 차앞 유리에 새똥이 맞은적은 있지만
내 머리에 딱!! 새똥을 맞아본적 없는 나인데,
하루는 세상에! 새똥을 하루에 두번이나 맞았다~
냄새도 나고 친구들이 놀려서 속상한 하루하루 오하루~

하지만!
새똥을 세번 맞으면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귀가 번쩍!
소원을 비는게 조금 까다롭기는 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지는게 어디람~

그때부터 하루의 머리속은 바쁘게 굴러간다.
민경이와 천재가 자기를 놀리지 못하게 입을 딱 붙게 할까?
아니아니 다정한 한종일이 하루를 좋아하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아직 어린이 하루의 소원은 이렇게나 귀엽다.
나라면 로또당첨이나 백억이 하늘에 뚝! 떨어지게 하는 소원을 빌텐데 ㅎㅎ
울집 꼬맹이의 소원은......
하루라도 언니의 언니가 되는 것이다 ㅋㅋㅋㅋ
4살 많은 언니를 이기고 싶은 꼬맹이의 간절한 소원~

그럼 하루처럼 하루에 새똥을 머리에 세번이나 맞아야 하는데??
새똥을 맞기 위해 과자로 비둘기로 유인하는 하루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수채 물감처럼 맑고 투명한 어린이 하루하루 오하루의 하루는
매일매일 신나는 일이 가득한 우리 아이의 하루와 닮았다.
새똥을 맞아도, 개똥을 밝아도
둥글둥글 축구공처럼 굴리면 재밌는 일이 된답니다!

초등 1학년인 아이가 읽기에 무겁지 않고
글밥도 적당한 『하루하루 오하루』는 문학동네에서 나온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다.
<초승달문고>시리즈로 나오는 책들이 아이가 읽기 재미있어서 즐겨보는 책들인데
그중에서 『하루하루 오하루』가 가장 신나게 웃었던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지만, 만화책만 읽는 편독쟁이 1학년 꼬맹이에게
『하루하루 오하루』와 <초승달문고>는 아이가 다양한 글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친구들이다.
<초승달문고>시리즈가 계속계속 아이들의 사랑을 받길 바래본다.
하루하루 오하루의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처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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