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25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과 함께 식당에 갔다.

테이블마다 설치되어있는 태블릿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골라 주문하기를 눌렀다.

잠시 뒤, 기본반찬과 수저, 컵,음료수 등을 담은 서빙 로봇이 우리 자리로 왔다.

아이들은 서빙 로봇이 신기한지 우와~ 연신 감탄했고,

난 서빙 로봇이 가져온 것들을 테이블에 다시 가지런히 옮겨 놓았다.

더이상 로봇은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이다.


로봇뿐만 아니라 AI와 생성형AI, AI리터러시

용어조차 생소한 미래가 거침없이 쏟아지고 있는 오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막막했던 나와 아이의 질문에 답이 되는 책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팜파스 출판사의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세심하게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아이가 세상의 눈을 키우고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가치있는 책이다.

경제, 사회, 과학, 시사, 도덕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25번째 책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우리가 막연하게 호기심과 두려움을 가졌던

"생성형AI"와 "AI리터러시"를 낱낱이 파헤쳐 볼 수 있는 시간!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인공지능 AI와 생성형 AI는 무엇이 다를까?

미국 헐리우드의 작가와 배우가 AI리터러시때문에 대대적인 파업을 했다고 하던데

AI리터러시는 또 뭘까?

생소했던 다양한 AI를 이 책을 읽으며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주어진 규칙에 따라 정해진 일만 했던 AI가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분석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생성형 AI로 변화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AI가

마치 인간처럼 자아를 가지고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니...

아이도 나도 생성형AI와 함께하는 미래가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인력거가 자동차때문에 사라졌다고 인간이 암울한 미래를 맞이한게 아닌 것처럼

생성형AI와 함께하는 미래가 두렵고 암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태블릿주문판과 서빙로봇처럼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편리하게 스며들어 우리를 변화시킨다.

AI때문에 사라지는 직업도 있겠지만 반대로 새로 만들어지는 직업도 있다. 그것도 더 많이.




AI리터러시의 등장으로

음악을 작곡하고, 소설을 창작하고, 미술작품을 만드는 AI가

곧 평범한 일상으로 우리에게 스며들지도 모른다.

AI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편항적인 정보만 노출하거나

내 개인정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어 범죄에 이용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라도 좋은 점만 있을 순 없다.

장점과 단점이 함께하고, 인간은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정하며 다시 기술을 발전시켰다.

인류가 AI를 만들기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살아갈 미래는 아직 AI가 어디까지 발전한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살아갈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어떤 AI도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일 것이다.


아이가 AI와 함께 다가올 미래를 인간을 파괴하는 두려움만으로 상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의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AI와 공존하며 반짝이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면 좋겠다.

내 마음이 그대로 담긴 책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AI를 정확하게 바라보며,

두려움보다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말해준다.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이라는 책 소개 그대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할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팜파스 #생성형AI #AI리터러시 #디지털인문 #미래과학 #AI #공부가되고상식이되는시리즈

#우아페 #우리아책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