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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 성장 발달 단계별 우리 아이 마음 읽기
린다 블레어 지음, 김세영 옮김 / 푸른육아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푸른육아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단계>

5세 혈기왕성한 아들을 점점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책을 읽고 조금 더 아이의 심리 상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토라지고,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를 늘 다그치기 바빴는데,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단계>를 보니

"4~6세 취학 전 아이들, 엄청난 호기심과 에너지덩어리 "라고 하네요.

다른 아이들은 벌써 한글도 쓰고, 영어도 배우는데,

늘 고래, 상어만 그리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는게 아닌지 걱정했지만,

아이마다 성장 속도가 다르다는걸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에요.

아이와의 관계를 한걸음 더 가깝게 해준 푸른육아 담당자분과 ngo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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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도시락 - 누가 만들어도 참 맛있는~
김은경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승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2주에 한번 견학, 체험등이 있어요.

한달에 1-2번은 도시락을 싸야해서 늘 고민되지만,

편식쟁이 아이의 입맛을 맞추다보니 늘 똑같은 도시락을 싸게 되더라구요.

ㅠㅠ

 

사실 솜씨가 없어서 응용이 어려운게 더 큰 문제입니다.

이런 제게 세상의 모든 도시락은 구세주 같았어요.

같은 음식이라도 더 이쁘게, 맛있게 꾸미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도시락은 월남쌈에 비빔밥과 햄, 계란으로 김밥처럼 싸서 잘라준거구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미니 핫도그를 만들어봤어요.

비엔나 줄줄이 소세지가 없어서 후랑크 소세지를 세등분해서 이용했습니다.

다행이 핫케익 가루가 있어서 손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튀김기가 없어서 처음 만든건 많이 탔어요. ㅠㅠ 처음엔 사이즈 조절이 안되서 반으로 잘랐다가

아이에겐 한입사이즈보다 커서 또 반으로 잘랐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지 걱정했는데, 밥먹은 뒤인데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한접시 뚝딱 해치우네요.

덕분에 저는 다시 만들어야했지만, 아이가 잘 먹어주니 더할나위 없이 기분 좋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도시락] 덕분에 센스맘 등극했어요. ^^

좋은 책 만들어주신 비타북스 담당자분과 ngo맘스카페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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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여우 사파리 그림책
로렌츠 파울리 글, 카트린 쉐러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 간 여우]

글 : 로렌츠 파울리

그림 : 카트린 쉐어

옮김 : 노은정

출판사 : 사파리

 



 

 어릴적 아빠가 목사님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는 장녀로 남동생 둘이 있었고, 남동생들은 매우 개구쟁이였습니다.

가까이에 살던 친구네 자주 놀러갔는데, 늘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놀다보면 언제나 한두시간씩 각자 책을 읽곤 했습니다.

 

늘 책이 많은 친구네 집이 신기했는데, 아파트 방송을 듣다가 부랴부랴 남매가 나가며 제 손을 이끌었습니다.

 

작은 미니버스에 이동식 도서관이 왔던겁니다.

저는 이동식 도서관을 처음 접했고,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경 아파트에서 2시간가량 있다가 이동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개구쟁이 친구 남동생들도 신기할 정도로 책을 읽을때는 조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제겐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친구를 통해 이동식 도서관 이용 규칙과 방법을 알게 되었고,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사를하고, 친구와 다른 중학교를 다니게되면서 자연스레 도서관 이용도 뜸해졌지만,

제겐 늘 도서관은 친구 손을 잡고 갔던 이동식 도서관을 먼저 추억하게합니다.

 

 

책을 가까이두고 자주 접하는것이 중요하지만, 실제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사주기란 어렵습니다. 또한 대여라는 새로운 이용방식으로 물건을 아끼고, 너무 욕심부리지않고, 정해진 기간안에 책을 읽어야하는등의 규칙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늘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이런 경험을 미뤄왔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한번 계획해야겠네요.

 

좋은책 만들어주신 사파리 출판사 담당자님과 NGO맘스카페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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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 써야 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7
박규빈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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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왜 띄어 써야 돼?" 

 


 

 

5살 42개월의 승현이는 아직 혼자 읽기를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에게 읽기나 쓰기를 할때 유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어릴적 저 또한 받아쓰기 띄어쓰기 맞춤법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구구절절할 설명이나 훈계

 

가 아닌, 띄어쓰기로인한 차이점을 재미있게 묘사하고있습니다.

 

글보다는 그림이 더 친숙한 아이는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 페이지에서 흰머리 가득한 할머니들로 변한 엄마의 합창단 모습과 바다 동물들을 신기하게 보며, 즐거워합니다.

책이나 글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면 더 혼란스러워질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아이를 둔 부모의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교육적인 그림책을 만들어주신 책과콩나무 출판사 담당자분들과 ngo맘스카페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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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미래그림책 121
그웬 밀워드 글.그림, 안지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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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래아이 [우리는 친구]

저자 : 그웬 밀워드(역자 : 안지은)

출판사 : 미래아이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곰과 새의 우정이야기

42개월의 승현이에게는 말밥이 적고 색감이 예쁜 그림책이라 더욱 좋네요.

우직한 곰과 철부지 새의 우정

사이좋은 둘은 함께 살며, 땔감도 구하고 먹을것도 함께 구하지만, 일은 늘 곰이 하죠.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승현이는 둘의 관계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듯합니다.

곰을 도와주지 않는 새가 나쁘다고 말하죠.

하지만, 친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 곰은 투정부리지 않아요.

새는 낮잠자고, 노래부르며 놀지만, 혼자 땔감을 구하러 간 곰을 걱정하고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렇다고 새가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작은 몸집의 새를 돕는걸로 곰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거죠.

친구를 돕고, 서로 자기 몫의 일을 충실히 할 수 있다면, 우정은 더 깊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에대해 아이와 오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예쁜 마음까지 담아주신 미래아이 담당자분과 ngo맘스카페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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