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오승민 옮김, 황영애 감수 / 더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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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원소이야기


지금까지 밝혀진 118개의 원소를 이야기를 들려주듯 읽히는 책이라 해서, 보니,

정말 딱딱한 화학책 분위기가 아니다..^^ 부담없이 술술 읽히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


118개의 원소를 모두 다 알지 못하고.. 학교다닐대 외웠던 원소기호조차

기억하는것보다 잊혀진것이 더 많은 이 시점에서.^^

다시 화학책을 편다는것이 다소 생소할거같았는데...

줄줄 노래부르듯 암기하진 못하지만,

생활속에서 의외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고 많이 접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생활속에서 원소라는 존재를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은것같다.


자주 사먹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사면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주는데,

그냥 조심해야지 만지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만 하지, 드라이 아이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인지는 생각을 안해본것같다.


드라이아이스의 정식명칭은 고형 탄산..

탄산가스 고체, 즉 이산화 탄소 고체를 말한다는 것도.. 책을 보면서 알았다.^^



그리고 두부를 만들때 사용하는 간수도, 이전에는 바닷물을 넣으면 되는줄알았는데.

해수가 성분이긴 하지만, 졸여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염화 마그네슘이 주성분이라는것도 알았다.


두부를 만들때 콩물을 굳히는 것도 이 간수가 쓰이는데 바닷물과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알았다.^^


고무를 처음으로 유럽게 소개한 사람도 콜럼버스인데, 그런 이야기...

노벨상수상자를 감동시킨 실험 관련 이야기..


그냥 재미있고 부담없이 술술 읽히는 이야기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한권을 다 읽었다. ^^





 

 책 표지가 무척 재미나다..




저자 소개..

우리가 알고 있던 원소이름이 바뀌었다... 나트륨, 망간

익숙하게 알고 있던 것들도 바뀌었다는 사실이 새롭다.

원소 주기율표를 포함해서, 118 개의 원소들이 나온다.






그리고 중간중간 칼럼이 있는데,

원소, 원자, 주기율표와 관련된 글, 주기율표 보는 법과같은 유익한 내용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지은이의 맺음말..

원자는 영원불멸한 것으로, 사람은 죽으면 없지만 원자는 남긴다는

재미있는 내용도 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원소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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