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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콘서트 : 핵, 과학이 만든 괴물 - 지식의 신세계로 떠나는 오싹한 호기심 여행 ㅣ 잡학 콘서트 시리즈 1
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스타북스]잡학콘서트 - 핵, 과학이 만든 괴물
- 상식과 인문학의 융합, 핵에 대한 모든 지식
핵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듣고 있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핵이 어떤 것인지 어떤
파괴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예전 물리 화하기간에 배웠던 기억을 더듬 더듬 해볼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무서운 파괴력? 이런식으로 떠오를뿐 구체적으로 떠오르지가 않는다.
더욱이 문과 출신인 나는 더 막연하게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위험한 것을 왜 만들었을까, 궁금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것에 대한 궁금증은 풀린것같다.^^
이 책의 저자이신 공공인문학 포럼부터 소개해야할거같다.
이전 책에서 한번 본적이 있어서, 한분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지식인들이 모여 토론하고 책을 통해
제목처럼 재미와 지식을 같이 줄수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서원이다.
읽다보면 핵에 관한 딱딱하고 무거운 책 같으면서도, 술술 읽히는 면이
아마도 그런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 원자에 입자를 총돌시켜 원소를 변환하는 것 다시 말해 원자핵에 대해
발견한 학자는 이렇게 대단할줄도 몰랐고, 클줄도 어마어마할줄도 몰랐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왔다.
그는 그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달빛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할만큼 약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헝가리출신 물리학자 실라르드는 더 깊이있게 연구하면서 원자에너지의 위력은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신했다. 하지만, 역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실라르드는 좀 더 설득력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아인슈타인을 찾아갔다. 그리고 영향력있는 아인슈타인의
도움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아인슈타인의 편지 한통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훗날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편지 한통으로 이러한 어마어마한 인명의 피해를 발생시킨데 대한 후회를 하면서
자기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를 저지렀다고도 말했었다고 한다.
표지는 노란색으로 예쁘고 내용도 술술 잘 읽힌다
북한의 핵개발이 어디 왔는지, 막연하게나마 궁금하지만 어디 물어보기에는
어디서부터 물어보고 찾아봐야할지 막연했는데,
이번기회에 좋은 계기가 되어 잘 알게되었다.
북한의 미사일능력..
도대체 북한의 미사일능력은 과연 정말 있는걸까, 아니면
없으면서 쏜다는 공포만 하는걸까 그런것도 궁금했는데^^ 미사일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
재미있었다.

공공인문학포럼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너무 멋지다.^^

제목을 잡학 콘서트라고 지은 이유에 대한 설명..




여기는 차례를 나와있는데
제목들이 생소하고 시사적이기도하지만,
막상 읽어보다보면, 술술 잘 읽히는것이 무척 특이하고 재미있다.
인문학과의 복합적인 소통이라고 하는데 대한 납득이간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그냥 술술 읽히는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수 있다.
술술 읽히는 지식책 정도.^^





아인슈타인의 도움으로 핵무기가 퍼지게 되었지만,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된데 대해
아인슈타인이 훗날 후회를 하게 된다는 사실은...참 새로안 사실이다.
세계 각국의 핵무기 보유수,
핵보유한 국가들.
러시아, 미국, 프랑스, 중국 영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인도, 북한..
배유 핵무기 종류..
그리고 핵폭발 피해를 줄이는 법은 정말 유심히 보았다.
핵폭발 지역에서의 행동순서를 꼭 기억해야지,,,
핵폭발의 섬광과 방사선을 피하고 충격파를 빠져나간다.
후풍풍에 주의 해야하고 두번째까지 피했다고 해서 안심힐 것이 아니라 세번째를 몸에 맞는다면 치명상이된다.
오염된 대기내내에서 도망쳐야 한다. 이때까지 자신이 덮어쓴 방서능 먼지를 씻어낼장를 찾아야 한다는것..


책 뒷부분에 특별부록이 있는데, 핵확산 금지조약전문, 북핵 개발관련 연표등이 있다.
군사력도 비교해볼수 있어서.... 평소에 이런 분야에 관심이 별로 없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무척 유익하고 재미도 있었다.
딱딱한 소재를 딱딱하지 않고 재미나게 술술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야 말로
신비한 책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아주 신비한 책인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