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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전형구 지음 / 원앤원에듀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상식이 다 들어있는 재미있는 과학 백과사전같아요...
우선... 이 책은 중학생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그냥 너무 재미있다.. 과학 수학으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지라,
이런걸 느끼기 쉽지 않은데,
책이 너무 쉽고 재미있어요....
전혀 딱딱하지가 않고.... 중학생 대상이라 그런지,
개념에 충실하고 설명도 잘되어있는게 아주 큰 장점이에요...
현직 중학교 교사가 직접 쓰신거라그런지, 책이 아이들이 봐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쓰여있어요. 정말...~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끼는 궁금한점을 과학의 개념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은 질문이 많은데, 그럴때 대충 설명해주고,
대답을 대충 해주고도 희미한 과학상식을 근거로 어설픈 대답을 하니,
너무 찜찜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ㅎㅎ
좀 창피한 이야기지만..^^
근데, 이 안에보니, 그런 과학상식들이 너무 쉽게 잘 풀어져있어서.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보고, 도움을 받기도 쉽게 되어있어요.
사실 학교다닐때는 과학이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달달 외우고,
질량 보존의 법칙, 에너지보존의법칙 등 줄줄 외우고,
생물시간에 생물에 대해 달달외우고 먹이사슬부터 광합성이 뭔지,
달달 외우지만, 막상 다큐멘터리에서 광합성 작용에 대해서 나오면
궁금한 아이들이 물어오지만, 그것을 정확히 설명해주기가 난감한적이 있다.
에너지, 영양소, 우리몸의 구조, 들숨,날숨이 어떻게 다른지..
그런것도 아이들은 궁금하면 질문을 하는데,
잘모르면,
"우리 같이 책을 찾아보자 " 하면서 아이들 자연책을
찾아보고 했었어요.ㅎㅎ
그러면서도 마음 한쪽으로는 아,, 정말 다 잊어버렸네.ㅎㅎㅎ 이런 생각이..ㅎㅎ
이런 찜찜함을 다 날려준다. 이책 완전 매력있네^^
생물시간에 배웠던 심장의 구조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좀 큰 아이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설명이 깊고 자세하다.
그래서 오히려 더 쉽게 이해하게 되어있다.
동맥 정맥 모세혈관.. 이런 용어들이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과학 학원을 다니고 한다는데..그러기보다,
이런 기본에 충실한 책을 확실하게 익히면 과학에 흥미를 붙일수있을것같다..
그리고 특히
감각기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경계에서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부분은
그림도 설명도 무척 잘되어있어서...
어려운 부분인데도 이해하기가 쉬웠다.
자주 자주 꺼내보면서, 과학상식을 기를수있을것같다.
중학교 교과서만 제대로 알아도, 과학에 대해선 모르는게 없을것같은데,
정말 많은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과학 백과사전같은 느낌이다.
아주 알찬 과학채이다..
표지..^^
현직 교사시라 그런지,
설명이 참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
과학 학원을 다니기 보다,
과학개념을 제대로 익히면, 과학공부가 훨씬 쉬워질텐데...
꼭 읽어보길 원한다.
머리말
어른이 되고 나니, 저자 말씀처럼 과학은 일상생활에
모든 면에서 적용된다느걸 느낀다.
과학은 공부가 아니라는걸.. 더욱 느끼는데..
여기는 목차..
과학을 공부하는 큰 틀을 짜주신다..
영역별로 나눠서 구분지어 공부하면 훨씬 더 쉽게 느껴질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