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면서 과학을 배워 온가족이 웃을 수 있어요^^

출발! 과학 보드게임 ㅣ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7월

출발 과학 보드게임 - 게임을 하면서 과학을 배워 온가족이 웃을 수 있어요^^

옛날에 비해 요즘아이들은 놀거리가 넘친다고 하지만,

휴대폰 게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사실 가족끼리 다같이 게임하고 웃고 하는 시간은 더 줄어든거같아요.

예전에는 가족끼리 윷놀이도하고 빙고게임, 블루마블게임도 하면서

함께했는데 요즘은 각자 시간은 늘었지만, 가족끼리 할 시간은 많이 줄어든거같아요.

우리 애들은 어른이랑 같이 살아서인지,

아직도 윷놀이며, 여러 사람이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런 게임이 많지 않아서 한동안은 우리아들이

표를 만들어서

주사위를 던지고 아래로 함정을 만들어 뒤로 가고,

아니면 주사위를 던져 더 앞으로 가고 해서,

노는 게임을 만들어서 했었어요.

좀 허술하긴했지만, 나름대로 웃고 떠들면서 재미나게 했었어요.

근데, 과학 보드게임을 받아보니,ㅎㅎ

이제 그런 게임은 안해도 되겠어요.ㅎㅎ

그리고 과학에 관련된 내용들이라,

어제는 [벌레잡기의 달인] 게임을 했는데,

저도 처음 보는 벌레 이름을 척척 알더라구요.

그러면서 주사위 나온대로 가다가 뒤로가고 하면서

얼마나 깔깔 거리며 웃는지.ㅎㅎ

방에서 주무시던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윷놀이하냐고... 할아버지도 같이 하자고 하셔서.ㅎㅎ

마지막엔 할아버지도 같이 하셨어요....ㅎㅎ

물방개, 물자라, 송장헤엄치개, 바구니...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이 정말 아이들을 위한 게임책이구나.. 느꼈어요.

[내몸속에 무슨 일이]란 게임도 너무 유익해서 눈에띄어요.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지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간, 폐, 식도, 심장.. 이러면서 어디로 가는지..ㅎㅎ

아이들이 쉽게 알수있어요.

마지막엔 똥이라고 얼마나 웃는지..ㅎㅎ

여기는 목차에요..

하나같이 모두 재밌고 아이들이 친근한 게임들이에요

진작 이런책을 보았더라면.. 더 재미나게 했을거같아요...

한번 책 펴놓고 하니, 한번에 두세번은 게임을 바꿔가면서 해요.^^

그리고, 게임 카드는 잘라서,

보관 할수 있게 보관함도 만들어서.. 아주 고이고이 간직하더라구요.^^

여기는 정리상자에요

카드, 말, 주사위를 정리해요...

어른이 보기엔 그다지 특이할것이 없는데

아이들은 이런 아기자기한것들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재밌게 했던 게임을,,,

우리아들이 찍은 거네요.ㅎㅎ

학교에 무슨 일이...

내몸속에 무슨 일이..

이런 게임들은 너무 유용하고 재밌네요..

이런 게임책도 사실 많지가 않아요..

근데, 게임을 하면서 과학을 배운다니,

너무 유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