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김종록.박도봉 지음 / 김영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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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그룹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영업을 해보고 싶고 창업하고 싶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알루코 그룹 박도봉 대표와 인문주의자가 묻고 답하는 식의 대화를 통해,

인생살아가는 이야기,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별볼일 없는 열처리 공장에서 1조원 매출 흑자기업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를 담담하게 풀어놓은 책인데, 20대가 아닌 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영업이라는 영역을,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막 들정도로...

아주 리얼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동안 내가 너무 안주해있구나..

난 아직 시작할수 있는데, 이미 늦었는데 뭐... 하면서 인생의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생각하고

어떤 노력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안일한 자세로 살고 있는지.. 반성도 들고...

 

 

회장님 글을 읽고 나니, 나도 영업을 하는 영역, 해보지 않은 영역에 뛰어들어보고

시다는 생각까지들었다^^

 

그리고 회장까지 올라가실 분은 뭔가 처음부터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함이 많았는데,

뭔가 분명.. 다른 생각으로 시작하신거같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만나면서, 양복을 잘 차려입고 양복맨으로 불리며 영업을 시작하신 이야기, 영업방식의 스타일, 일의 자세...

 

분명 평범하신 분은 아니고, 뭔가 다르게 시작하셔서, 그 자리까지 가신게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 자리까지가에는 많은 가족들의 협조, 특히 내조의 여왕 이신 사모님은

책 구석구석 나오는데, 참 내조의 왕 답게... 남편이 가는길을 잘 도와주신거같다.

나는 지금 남편에게 그런 내조의 여왕이 될수있을까 생각도많이 들고.. ^^

 

없다고 좌절하고 주저앉는게 아니라, 다시 일어설수있다는 생각으로,

부인과 함께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우뚝 일어선 모습이

너무 대단하시고... 분명 대단하신분이신거같다.

 

나도 나중에는 창업을 할수 있을까,, 영업을 할 수 있을까,

가끔 나의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매번.. 뭐 영업은 아무나 하나, 창업은 아무나 하는 생각으로마무리를 했었다.

 

하지만, 회장님은 창업 DNA는 없다고...

그저 뛰어들고, 몸으로 익혀야 성공할수 있다고 한다.

 

큰 돈 없고 스펙이 변변찮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단, 시장에서 통하는 확실한 기술, 영업 노하우, 신용을 익히라고... 

 

그리고, 안정적인 삶을,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지 말고..

도전하라고..

현장에서 부딪치라고... 그리고 성실하면 통한다고...

 

그리고 뒷부분에 가면, 이 책 제목을 왜 현장 인문학이라고 했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

 

본래 인문학은 노동이나 행동보다는 성찰과 게으름 피우기쪽에 가까운데,

현장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현장에 있으면 자기가 일하고 있는 실체임을 느낀다고..

회장님이 생각하는 삶의 목적은 행동이 아니라, '관상(觀想)' 이라고 ...

그래서, 현장인문학이라고 제목을 하셨다고한다.

 

 ​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지, 더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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