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출판사 : 롱테일북스
애들 유아일때 한창 엄마표 영어를 알게 되었고, 퇴근하고 저녁이면,
DVD 를 짧게 보여주고, 음원을 추출해서 놀면서 소리를 들었었어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들으면서 마치 보는듯한 상황을 상상하면서,
지금 맥스가 뭘 하네..이렇게 들으면서, 귀를 쫑긋 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신기해서, 유아때는 음원을 추출해서 차에서 계속 듣고,
좀 지나서는 DVD 재생기를 사서 집에서 놀때 많이 들려줬어요.
근데, 애들 학교 입학하고 나서, 유아책에서벗어나지 못하고,
저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어릴때처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해, 뭔가 착착 올라가지 못했었어요...
그게 항상 아쉽고..
하지만, 영어를 그런식으로 접해서 그런지,
지금도 무척 좋아하고,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영어 인강도 듣고 그러네요...
너무 좋아했던 영화라 책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 탄생한 어벤저스지만,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더 이상 그들은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히어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어벤져스는 히드라 요원을 쫓다가 큰 폴발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이에 어벤져스를 관리 감독할 소코비아 협정을 내놓지만, 반대파 찬성파로 나뉘게됩니다.
이렇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으며 책으로 공부한다면,
재미가 없을수가 없을거같아요.^^
저희집과 같이 엄마표 영어로 잘 진행해오다, 약간 길을 잃은 듯한,
그런 집..그런 초등 중등 아이들이라면, 아주 흥미롭게 진행할수 있을것같아요.
더욱이 엄마도 같이 공부하면 아이들도 더 좋아할거같아요. ^^
영어는 아무리 잘한다고해도, 공부라고 생각하고 지겨워한다면, 그건 너무
큰 핸디캡이에요..
주변에 보니, 영어학원 최고레벨 들어가고, 해도,
공부가 너무 지겨워 손을 놓기 시작하니, 부모가 애를 태워도,
아이가 안하더라구요.
그건 재미라는 요소가 들어가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요..
얼마전 우리아들 EBS인강듣는데, 문법 공부는 하지도 못해봤는데,
엄마, 현재분사가 머야.. 엄마, 과거분사가 머야 이러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인강을 들으면서, 스쳐가듯 들으면 또 그걸 기억했따가, 기억하고..
그런식으로 지금은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영어원서로 하는 영어공부는 굳이 단어를 몽땅 다 찾지 않아도,
흐름을 알고 있으니, 더 쉽운거같아요...
한동안 영어원서로 공부하기는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책을 보니, 저도 공부욕심이 마구마구 솟습니다.
구성은 소설판 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 한국어번역으로 되어있어요...
그냥 원서만 영어서점에서 사다 읽었었는데, 친절한 번역과 단어설명까지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할수있어요
표지에요..
구성은 안에 또 책한권이 있는데 분리가 되어요.^^
이 책은 무작정 영어원서를 공부하는 막막함을 없애주는 체계적인 책이네요.
공부하는 순서가 나와있어요.
저도 이방법으로 한번 해보려고 지금 하고 있어요.
단어를 먼저 본 후에, 들으면 더 잘 들려요...
그리고 오디오듣기,
영어듣기 하면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말.
차고 넘치게 들어라..그럼 나올것이다!!!
여긴 목차에요.
영어원서 팁을 알려주세요..
체계적으로 해보려고 아주 꼼꼼히 읽으면서 하고 있어요...
여긴 영어수준별 추천원서목록..
저희는 이런게 무척 필요했어요.
체계적으로 맥이 끊기지 않고 한다는게 무척 중요해요.
각 챕터마다
Quiz & Words List 가 나와있고, 뒤에는 Answer Key가 나와있어요..
무척 꼼꼼한 교재라는 생강기 들어요.. 설명도 자세해요..
여름 방학을 앞두고, 영어교재로 저도 아이들도 같이 해보려고 해요..
시리즈가 이거 말고도 있는데.. 쭉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공부는 정말 길게보고.. 원서로 공부해서, 실속있게 공부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