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후기]영어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영어로 흥미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가득해요..
6살부터 초등6학년까지...
영어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다락원)
엄마표 영어로 아이둘을 어려서부터 해오고 있는 저로서는
좋은 엄마표영어 지도서를 보면
기력이 왕성해지는 보약을 먹은것 같은...
힘을 줍니다.^^
신바람도 나고 의욕이 마구 불타오르게 되지요.. ^^
이 책의 저자이신 김미영 초등 영어교육 전문가는
이미 이전에 제가 < 영어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를 통해서
명성은 알고 있었지요....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정말 수많은 엄마표영어 지도서중..
베스트셀러였고, 정말 알찬 정보로 가득한 책이었다고 기억해요.
그 책의 개정판이라 하여..
한가득 기대를 하고 이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안을 보여드리지 않고서는 설명이 잘 안될것같아서
몇컷 보여드릴께요..
정말 보기에도 편하고, 정리가 참 잘되어있어요..
처음에는 저자의 말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이 책의 구성과 활용방법이 있어요..
1장부터 5장까지의 내용이 개략적으로 나와있어요.
다락원 사이트에 가면, < 영어가르치는 엄마들의영어표현>mp3 파일을 다운받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음 아래는 목차에요..
위에서는 성향에 따라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보여줍니다..
점수별로, 시각파, 언어사랑파, 소나무파.. 말이 너무재밌네요.
우리딸은 군중파에 속하는것같아요..^^
제목을 보시면, 아마도 뜨끔해할 엄마들이 많으실것같아요..
전 많이 공감이 갔지만, 그중에서도 부족한 영어시간, 집에서 채워라..
저 부분을 정말 꼼꼼히 보고 또 보았어요.
생각해보면, 아이들 영어를 많이 해주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저렇게 시간을 계산해 보니, 별로 많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더 많이 노출되어야할것같단 반성을 했어요.
사실 아이들 영어 사교육은 이젠 새로운 것도 없지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영어사교육을 한달에 백만원에 넘게 시키면,
본전(?)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제 주위에도, 내가 이렇게 돈들였는데, 아웃풋이 팍팍 나오겠지..하면서 기대를 하지만,
그에 부응못하면, 아이를 닥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아이는 더욱 영어를 싫어지게 되고..그럼 더 비싼 학원으로 돌리고...
그런경우를 여럿 보았어요.
그래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된것도 한 이유였어요..
그리고 제가 해보니, 엄마표 영어를 하면, 엄마도 실력이 많이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유대관계가 차마 좋아집니다.
왜냐면 영어로 놀고, 영어자료를 함께 만들면서 하나가 되는것이지요... ^^
신체를 이용한 영어,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서 다른과목을 가르치라는것은
아주 공감이 가서.. 형광펜으로 색을 칠하면서 열심히 보았답니다.^^
영어 카드, 영어 파닉스 자료 만들기는
아주 상세하게 방법이 나와있어서..
저도 꼭 해보려고 해요..
지금은 책을 보고, 혹은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파닉스를 하는데...
너무 딱딱해서 재미는 없더라구요
사실 파닉스는 의무적으로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게임으로 하면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할것같아요^^
따로 제가 시간과 돈을 들여, 수업을 들어야 가능한 이 유용한 보물같은
자료들을
이 책에서 다 만났어요.. 크크..
너무 기뻐서...^^ 흥분했었어요. 크크..
아 그리고 각 장 뒷부분엔 팁이 있어서 유용한 사이트가 나와있습니다.
집에 매직스쿨버스 책 dvd 모두 있지만, 많이 쓰진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 보니, 매직스쿨버스 공식 홈페이지도 있어서..
행성들, 달, 우주, 그런것들을
같이 해볼수가 있어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해요..^^
저희집은 듣기를 차고 넘치게 하는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해왔던 경우라,
쓰기나 문법, 읽기 등..
다른것들은 사실 막막했었는데...
여기 소개된 여러가지를 보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책을 보고 나의 책을 만들어보기..
이런건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수있을것같아요...
여기는 문법공부.
딱딱한 문법공부를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할수있을지를 알려줍니다.
사실, 얼마전 지인의 아들이 5세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녀서 원어민 수준으로
스피킹이 되어서 소위 엄친아라고 일컬어지지요.
하지만, 그 엄마는 한편 걱정이 있으시더라구요.
원어민 수준으로 발음은 좋지만, 문법이나, 그외,
단어를 외우기 싫어해서 실력이 의심스럽고, 걱정이 되어서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아이인데도...
학원을 두개나 다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아, 잘하는 아이들도 정말 끝이 없구나 싶더라구요..
잘하는것과 함께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엄마표를 해오고 있습니다.
시작은 일찍했지만, 화려한 아웃풋보다는 그냥
영어 듣기가 생활이 되어버린 경우에요.저희는..
딱 거기까지라서..
이런 훌륭한 엄마표영어 지도서를 만난것이 너무 나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자기만의 책을 만들고, 카드를 만들고,사전을 만들면서,
아이들은 영어의 세계의 빠져들것같아요.
너무나 재밌고, 신나게 놀면서 영어를 할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겠구나. 책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 영어하면서 저도 영어욕심이 많이 납니다.
여기 있는 것들 다 활용해보면서, 아이들이랑 재미나게 영어 해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