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 전근대편 - 소통하는 한국사 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최태성 지음 / 들녘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역사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최태성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면서 역사적 내용을 상상하게 되는 신기한 책..

말이 필요없는 책으로 보는 역사 강의...

책을 읽으면서 가끔 그런걸 느낄때가 있다..

특히 저자를 알고 있고 저자의 음성을 아는 경우라면,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목소리로 강의를 하고 있고,

나는 그걸 그냥 듣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그런 경우...

이 책의 경우가 딱 그런거같다.^^


뵙고 싶은 분이지만, 뵙진 못했고, 티비를 통해서


강의를 많이 듣고 보고 했는데..


진짜 선생님 음성이 들리는듯해서,책이 정말 술술 읽혔던거같다.

그림도 많지 않고

문단의 나열도 여백이 많지 않고 나름,

빽빽하다 느껴지는 글밥이 많은 책인데,

이 책은 분명히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강의를 듣고 있는 듯 착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명이 많은 책이고 흔하게 잘 들을수 없는 그런 이야기도 곳곳에

녹아있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비밀 스런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소중하고, 흥미로웠다.


초등 고학년이지만, 역사를 배우고 있는 우리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마도 역사공부를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마저 하게 된다.



책 초반부에서는 다른분들은 알고 계시는거였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암기를 하면서 공부했던 신석기, 청동기시대 의 토기도,

왜 민무늬인지, 빗살무늬인지,,

그냥 암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떤거같다


왜 손이 더 가는 빗살무늬토기를 더 이전인 신석기 시대에 사용했을까? 하는

궁금증은 막연하게는 갖고 있었찌만,

한번도 설명을 들은적은 없었다.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 청동기 민무늬 이런식으로 알고 있어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몰랐었다.

신석기시대에는 열전도율을 높여 갈라짐을 막기 위해 빗살무늬를 새겼고, 

청동기 시대에는  불을 다루는 기술이 발달하여 고온에서 그릇을 구울수있게 되면서,

굳이 무늬를 새길 필요가 없었다는 것..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것이,

너무 재미있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공부하는 재미였던것같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것이 참 재미있고 흥미롭구나 느끼면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한국사 능력시험을 보면 어려울까 호기심에 공부햇었는데 그때

큰별샘 최태성 선생님을 알게 되고,

이렇게 재미나게 역사를 배울수도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로 최태성 선생님 나오시는 강의나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려했었습니다.^^

아줌마인 저도 이렇게 열렬 팬인데 아마도 학생들은 더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책이 술술 넘어가는것이 책의 종이질도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잘 넘겨지는것이 한목하는느낌이에요..


 

 



이번책을 내면서 남녀노소가 다 볼수있는 책이었음 하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저같은 40대 아줌마가 보기에도,

너무 재미있고 술술 넘어갑니다.

역사 지식이 너무 많이 있찌 않아도, 새롭게 공부하는것이 너무재미있네요.

다 읽고 우리아들 주려고 지금 마지막부분 읽고 있어요.


 


역사의 흐름을 상상하면서 읽게 되요.

책의 내용을 이미지 화해서 본다는것이

좋다는건 알면서도 참 쉽지가 않아요 그렇게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본다는건,


독자가 상세하게 아는 내용이거나,

책의 내용이 아주 상세한거겠지요.


이 책은 술술 말하듯 써내려가있는데 눈으로는 책의 내용을 보면서

머리로는 자꾸 상상을 합니다.


어떤 역사적 그림을 자꾸 그리면서 보게 되요.

그래서 다 빠져드는지. 모르겠어요


민무늬 토기, 빗살무늬 토기를 시대별로 암기했는데..


사소하지만, 그런 내용도 처음 알았어요...

입에서 생각하지 않고 도 나올만큼 오래도록 외웠지만,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그런 내용들이 있따는 것이 신기하고..

역사를 다시 배우는 느낌이에요.

내가 알고 있고 절대적으로 믿고 있떤 역사적 지식이,

다른 방면으로도 해석할수 있고,

다른 식의 해석도 있따는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배운걸 기억하는것보다.

새롭게 자꾸 공부를 하고 생각을 하고 해야하는구나..

그래서 역사 공부가 중요한거구나 다시한번 새삼 느꼈다.


 

 

 



조선 붕당정치를 설명하는부분에서도 쭉쭉 설명되어있는데,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이유 등 ,

설명들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읽으면서 감탄했다.


역사가 참 재미있구나 그런생각들...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흥미를 자꾸 유발하게 하는 말씀들..


역사를 너무 잘알지 않아도, 반복해서 자꾸 보고 할수 있따는 것이

너무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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