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스펙을 높이는 기적의 질문 노트 - 자기소개서 작성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하는 책
신동훈 지음 / 북씽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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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한 강의를 한권의 책에 담았어요 - 기적의 질문노트

​아직 장성한 아이들을 두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우리아이 자소서를 써야하는 경우가

생겨서 자소서에 대한 책들을 조금 살펴 보았었습니다.

이렇게 깊은 내용,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내용들을 아니었고,

일반적인 그런 내용들..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나열하는 정도의 책들이었는데

읽고 나서 생각은,,

요즘 자소서가 별다를것이 없는데

왜 이렇게 고가의 돈을 들여가면서 수업을 들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어쩌면, 그냥 생각없이, 어쩌면 그냥 간절함없이,

그렇게 읽은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기적의 질문노트 책을 읽고나니, 제가 얼마나 자소서에 대해 오해를 ,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알거같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기의 태생, 부모님을 비롯하여 집안환경을 나열하는 정도 가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적어야하는것이구나 진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너무만만하게 봤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들어 진지하게 보았습니다.


회사 선배 분이 아이가 대입을 보는데 자소서를 쓰기위해

여기는 지방인데 서울까지 가서

시간당 얼마에 하루 백만원 가까이 들어 수업을 하고 왔다는..

말을 들은기억을 더듬으며, 정말 이게 만만한 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다 읽고난 느낌은 정말 나를 다시 볼아보는 시간이라는것..

나를 정말 잘 알고 있어야 자소서를 적을수있다는것.

사실에 기초하여 사실만을 나열하는 정도의 자소서는

어디 내놓을수도 없다는... 그런 생각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취업교육 강의를 하시는 분이시라 그런지,

굉장히 멀리 전체를 볼 수 있게... 하는 그런 느낌이 있다.


대입을 위한 자소서 이런게 아니라,

자소서에 대해서 다시한번생각해보고, 멀리볼수 있게끔 쓰고 생각할수 있게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고. 사실 젊은 청년들 취업을 위한 20대만 자소서를 쓰라는 법은 없다.

이제는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이 일할 기회가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자소서는 정확히 알고 쓸수 알아야한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볼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알게된 느낌?

스스로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던가?

나를 둘러싼 주변의 상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맺어진 상황에 대해 생각을 객관화 하여 볼수 있어야 한다.

그럼 나를 중심으로 지도를 그려보고 관계도를 자꾸 만들어보면서,

정리를 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한 쓰기를 유도하는 이 책의 방법이 참 신선하고, 유익해보인다.



 

책안의 내용이 엄청나게 들어있고 하는것보다,

저자는 독자가 엄청난 생각을 할수 있게끔 이끌어주는데

무척 설득력있고, 집요하고, 정확하게 집어내시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

공부하라고 하라고 잔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자꾸 나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끔 하면서,

스스로 뭔가를 쓰게 만드는 마법의 책인것같다.

나에 대해서 뭘 알고 있나? 내가 이런 생각이었는데,

지금 책을 보면서 나도 쓰고 있는데 의외로 술술 잘써나가게 된다.

좋은 선생님 만나서, 학생이 고분고분 말 잘듣고 잘 따르는 그런 느낌도 든다.^^

자소서는 자기를 제일 먼저 정확하게 알아야하는구나... 정말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하지만,

나를 둘러싼 주변환경에 대해서도 그냥 나열식이 아니라 생각하게 되고,

그 사람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게 아니라

나와의 관계를 통해 자꾸 그 사람들을 보게끔 한다.


이런것도 연습을 자꾸 하면

더 많이 글쓰기 살력 향상될것은 뻔해보인다.


어떤 식으로 글쓰면서

문을 열어야하는지 모르는데

그런 소스를 많이 책에서 알려주니,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같다.



다음은 취업하기전에 대학생활을 돌아보는데,

로드맵으로 하얀 칸에 그걸 다 적으면서 작성해야한다.

이렇게 힘들걸 어떻게 적나하지만,

이정도 다 적어나갈 수 있게 한다.


 




나의 경험역량을 정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팀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부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리더십에 관해 조직에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렇게 조직의 경험을 통해서,

조직에 대해 개선점, 장점 이런것들을 쓰는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많이 어려워 한다. 나역시도 이런 질문들은 답을 쓰기가 머뭇거려진다.


하지만, 자소서를 감독 판단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들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하니,

그런 질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글쓰는 연습을 해야할거같다.


 



이제 자소서에 대해 공부를 했으니,

진짜 자소서에 대해 써보는 연습을 해본다.

샘플 만큼 기분이 좋고 눈이 번쩍 띄이는 공부도 없는데^^

샘플이 있어서 내가 쓴것도 비교해가면서 쓸수있어서 좋다.


아래는 컨설턴트의 조언도 있는데

참고해가면서 쓰면 중요포인트가 무엇인지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쓸수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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