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인간 -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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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인간?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진짜 편의점인간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의 일본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걸까?
한국에 사는 내가 보기엔 비약이 너무 심하다.
때론 섬뜩하고 때론 답답하고 때론 짜증이 나고 때론 화가 난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후루쿠라는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고 느끼고 살아간다.
이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
자신이 뭘원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고 남에게 일일이 물어서 그게 답인줄 알고 사는 사람이...
왜 그렇게 살아야하나? 아기도 아니고 왜 모르는걸까?
평범하게 살아야한다는 게 아니다.
평범하지 않으면 어떤가? 자신이 느끼는대로 당당하게 살면 될텐데...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긴 했지만 즐거움을 모르는 삶인것 같아 안타깝다.
삶을 즐기는게 아니라 견뎌내고 있다.
편의점이 가장 편하니까 기왕이면 편한 곳에서 견뎌보자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기분나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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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자루의 연필과 더불어, 말하여질 수 없는 것들의 절벽 앞에서 몸을 떨었다.‘ -책머리에

너무나 공감되서 좋은 책이 있는 반면
공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김훈의 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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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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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과 내용에 너무 안어울리는 유머러스한 화법덕분에
더욱 재밌었던 책♡
도킨스의 주장은 명확하고 논리적이고 상식적이다.
반면 종교는 셋 다 아닌 것 같다.
유신론자들이 이 책을 정독한다면 반박하기 힘들것이다.
그런데 왜 종교는 여전히 존재하는가?
누군가에겐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에겐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겐...
특히 (무능력한)권력자들에게는...
종교는 권력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종교는 그보다 열배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종교는 우리에게 마음을 바꾸지 말고,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을 알려고 하지말라고 가르친다. 그것은 과학을 전복시키고 지성을 부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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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만에 다시 읽는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끌렸던 책.
이제는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기대를해보며...
‘지금껏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 본 적이 없었음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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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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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과 비극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집
해설을 읽고 나서야 작가의 의중을 조금 알게 된 것도 같았지만 여전히 내가 느낀 게 무엇인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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