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이 왜 공감이 가는걸까?나의 어떤 상처가, 아니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의 상처가 나로 하여금 이글을 이해하게 했을까?깊은 곳에 숨어 있던 상처가 멍처럼 서서히 번져 내영혼을, 누군가의 영혼을 완전히 멍들게 할 수 있다고... 내생애 언제 어디에서 깨우친걸까? 어쩌면 지금도 멍들고 있는 중인건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