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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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붐이 인지 꽤 되었다. 러너들의 몸매가 부러워 관심을 갖게 되고 가끔 달리기도 하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 책이 계속 생각이 났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지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나름 답을 찾을 수 있었고 소설로서가 아닌 하루키 개인의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p.73 내가 이렇게 해서 20년 이상 계속 달릴 수 있는 것은, 결국은 달리는 일이 성격에 맞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만약 긴 거리를 달리는 것에 흥미가 있다면, 그냥 나둬도 그 사람은 언젠가 스스로 달리기 시작할 것이고, 흥미가 없다면 아무리 열심히 권한다고 해도 허사일 것이다.

p.257 그리고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때때로 효율이 나쁜 행위를 통해서만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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