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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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책벌레였던 판사 문유석의 독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책이다. 불과 한달전에 읽은 책 내용도 기억안나는데 저자는 어릴 때 읽은 책의 내용과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들까지 술술 풀어놓는데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저자에게 독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즐거운 취미시간인 거 같다. 반면에 나는 주로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데 내가 원하는 걸 얻거나 새로운 걸 알고 깨달음으로써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선 나와 참 많이 다른 독서법도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ㅎㅎ 일단 너무 잘 읽히고 피식 웃게 되는 지점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문체로 본인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에도 리스펙! 많은 책이 언급되는데 아는 책이 나올 때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저자에게 친밀감도 살짝 느끼면서 반가웠다.

*쾌락독서에 나왔던 책*
상실의 시대, 삼국지, 쇼코의 미소, 책은 도끼다, 토지, 대지, 슬램덩크, 오만과 편견, 속죄, 밤이 선생이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 행복의 기원, 데미안, 미비포유, 계속해보겠습니다, 쿠오바디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세계명작전집,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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