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듯 가볍게 - 상처를 이해하고 자기를 끌어안게 하는 심리여행
김도인 지음 / 웨일북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명상에 관심이 조금씩 생겨서 지대넓얕으로 친숙한 김도인님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최근에 읽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와 통하는 부분도 있었고 방법도 알려주는데 막상 실천해보게 되지는 않네요ㅋ ‘상처는 지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말이 많이 와닿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상처 중에 지우고 있던 건 얼마만큼이고 이해한 건 얼마만큼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잠자고 있던 상처가 깨어나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에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외향적인 사람에게도 이런 방법들이 도움이 될 지 의문이 들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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