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몇번이나 들었지만 꾸역꾸역 읽었네요 페스트가 훨씬 심각하긴 하지만 지금 상황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흥미롭지는 않고 여러 인간상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려고 한 시도가 페스트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