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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을 많이 했던 김영하님의 자기 자랑인가 했는데...
‘일상으로 돌아올 때가 아니라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이 더 편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일 것이다. 이번 생은 떠돌면서 살 운명이라는 것. 귀환의 원점 같은 것은 없다는 것.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기로 한다.‘ 라는 문장으로 끝맺는 김영하님이 안쓰러워졌다. 초등 6년동안 여섯번의 전학을 해야했던 어린 시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여행의 이유가 다르구나 느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다 다른 이유로 여행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여행에 거창한 이유를 꼭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