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주인공 뫼르소(제목의 이방인을 뜻하는 듯 함)를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살인은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네요. 우발적인 살인이 아니라 다른 사건으로 이야기를 풀었더라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 제시-뒷표지 참고)를 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