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처럼 일상의 루틴을 찬양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신선했습니다. 별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상을 반복하는 나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루틴을 즐기는 저자의 자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20분의 법칙!책을 다읽고...‘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야.‘이 말이 떠올랐는데 천명관의 소설 <고래>에 나오는 구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