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의 서울 여행 Peppa Goes to Seoul 2 in 1 book 페파의 세계여행
유승현 지음, 박재성 그림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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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페파피그를 사랑하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너무나 행복해할만한 책을 가져와 보았어요

페파피그가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페파피그 보면서 페파가 한국에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페파의 세계여행 시리즈 제1탄으로

페파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방문했어요♡



아주 오랜 페파피그 애청자이자 팬인 6살 루나도

이번 책을 보자마자 행복한 표정이었어요

영국에 가서 페파와 만나는 것이 위시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인 루나에게 한국에 온

페파의 이야기는 무척 특별하게 느껴진 듯싶어요

특히 지난달 추석맞이로 한복을 입었던 터라

한복을 입은 페파 가족의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했고요


이번 '페파의 서울 여행'은 페이지마다

한국의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 담겨있어요

특히 경복궁에 방문한 페파가족이

부채춤을 구경하는 모습은 루나 때문에

오랫동안 페파를 봐온 저에게도 설레는 장면이었어요

보령 머드 축제에 참가하고자 한국에 방문해서

서울을 구경하고 깨알 경주까지 들른다는

스토리도 무척 재치있고 마음에 들었고요



페파 가족들은 경복궁에 방문하고

불꽃축제를 구경하고, 김밥을 만들어 먹고

또 따끈한 온돌이 있는 한옥에서 잠을 자기도 했어요

우리에게는 친숙하지만 페파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보는게 재미있고 유익했답니다

루나는 페파가 가족들과 김밥을 만들고

남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등의

여행 일정 하나하나에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보태며 즐거워 했어요


한편 서울에서도 기념품을 팔고 있는

토끼 이모를 보니 저까지도 웃음이 나더라고요

페파피그 아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토끼 이모의 활약은 한국에서도 계속되었어요



루나는 책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나들이 가면서도 '페파의 서울 여행'을 챙겨 나왔는데요

커다란 판형과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에

지나가는 친구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고요

루나는 카페에서 완전히 집중해서 혼자 몰입해서

페파의 서울 여행을 읽고 있었어요

잊고 있었던 독서의 계절 가을이라는 말이

아이 덕분에 다시 마음에 와닿았어요

확실이 캐릭터가 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페파의 서울 여행'을 읽으면서 느껴지더라고요

페파와 가족들의 여행을 따라 가면서

아이는 다시 한 번 우리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또한 페파가 우리가 사는 곳을

재미있어 한다는 것에 뿌듯해했어요


오늘의 책 '페파의 서울 여행'은 책이 나오기 전부터

막연히 바래왔던 책이라 저도 루나도

눈에서 하트가 뚝뚝 떨어졌는데요

게다가 동일한 내용으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연스레 쌍둥이 북으로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페파피그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번 책은 정말 특별한 책이 될 거라 생각해요

너무나 추천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 책

'페파의 서울 여행'이었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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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의 꿈 - 2021 케이트 그리너웨이 섀도어스 초이스상 수상작
샤론 킹 차이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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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6세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그림책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저희 루나가 평소 읽는 책들에 비해

글밥이 조금 더 있는 편이었지만

스토리가 주는 힘으로 마지막장까지

집중력있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책장을 덮은 뒤

루나의 첫마디가 "재미있었다"였어요

책읽고 나서 아이가 감탄사처럼 내밭은 이 한마디가

이 책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들게 했어요

아름다운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흡입력 있고

교훈적이기도 한 책이었어요



오늘의 책 '별새의 꿈'인데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새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가

너무 예뻐요

자세히 보면 별새의 날개 모양 때문에

누군가 손으로 별새를 잡는 듯한 느낌이에요

책의 내용과 어울어지는 이런 숨은 그림들이

책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는데요





동물들이 달왕을 피해 별새를 숨겨줄 때

어둠 속에 숨어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요

동물들의 따듯한 마음씨와

달왕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숨어있는 그림들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동시에 느껴지는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큰 즐거움이지요




저는 처음에 글밥이 꽤 있길래

6살 루나가 잘 볼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줄거리가 신화 속 이야기처럼

신비롭고 특별해서 루나가 이야기에 푹 빠져들더라고요

딸에게 신비한 별새를 선물로 준 달왕..

하지만 새장에 갇혀 슬퍼하는 별새가 불쌍한 공주는

별새를 풀어주는데요

달왕은 힘들게 잡은 별새를 풀어줬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별새를 다시 잡으려 해요





책을 읽고 나서 루나와 함께

달왕과 공주, 별새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진정한 선물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어요

고작 만 5살인 아이이지만 자기 생각을 열심히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루나는 공주처럼 별새를 다시 풀어주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자유를 억압하면 안되고 새는 자연에 있어야하고

등등의 교훈적인 이야기를 준비했던 저는

살짝 당황했지만 ㅎㅎ

루나의 생각 그대로를 들어주었어요

별새가 너무 예뻐서 자기는 놓아주기가 싫데요

이맘때 아니면 꺼내놓기 힘든 진심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직 상대방보다는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시기라

앞으로 커가면서 변화하는 루나의

답변을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오늘의 책 '별새의 꿈'은 책이 끝나고도

한참을 더 이야기 나눌만큼

다양한 생각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주는 책이었어요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닌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교훈, 사고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6세 이상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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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심해 동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베서니 헤스테르만.조시 헤스테르만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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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아이들 취향을 100% 반영한 재미와 정보를 가득 담은 재미있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책을 읽는 내내 루나가 빵빵 터지는 바람에 아주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었답니다 ^^



이번에 루나와 함께 읽은 책은 바로 '진짜 진짜 재밌는 심해 동물 그림책'이에요 서점만 가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인데요 이 시리즈는 판형도 크고 그림도 생동감이 넘쳐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른들도 한 번 보면 기억에 남을 만큼의 특별한 시리즈이지요




그리고 오늘 본 '진짜진짜 재밌는 심해 동물 그림책'은 특히 심해 동물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워낙 생소하고 TV에서도 볼 일이 드문 친구들이다보니 거의 외계인 그림책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덕분에 그 어떤 그림책보다도 아이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는 느낌이었어요




책을 펼치고 아이의 순수한 첫 반응은 "못쌩겨쒀"였어요 찰진 그 발음에 저도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책을 읽어주는 저도 참 즐거운 기분이었어요 책의 내용을 읽어주기도 전에 그림을 보고 이 동물은 어떤 동물일지 혼자 연신 쫑알거리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어요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은 그림책이면서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기도 한데요 수백 가지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닌 대신 주제에 대해서만큼은 그 어떤 백과사전보다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로운 사실들을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어요 앞서 이야기했던 커다란 판형도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고요




만약 아이와 함께 읽을 논픽션 책을 찾으신다면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심해 동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른이 봐도 웃기고 신기한 심해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새삼 더욱 대단해보여요 또 논픽션책에 거부감 있는 친구들에게도 논픽션 만의 재미와 즐거움을 알게 해 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진짜 진짜 재밌는 심해 동물 그림책 -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 취향저격 대박 그림책 리뷰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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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모험! 공룡 해적선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페니 데일 지음 / 사파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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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루나와 함께 페니 데일 작가님의

공룡 시리즈 중 한 권인 '슈퍼 모험! 공룡 해적선'을

읽어 보았어요


페니 데일 작가님의 공룡 시리즈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인데요


특히나 이번 편은 아이들이 공룡만큼이나

재미있어하는 주제인 해적을 소재로 해서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의 책 '슈퍼 모험! 공룡 해적선'이에요

루나는 이미 공룡 시리즈를 거의 다 읽은 터라

이번에는 공룡들이 또 어떤 모험을 떠날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이번에는 공룡 해적들이 바다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었는데요

배의 선원들이 매일같이 어떻게 일하는지

공룡 해적 선원들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사실 이 공룡 시리즈의 경우 각 권마다

공룡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등장하는데요

그래서 아이가 경험을 통해 배우기 힘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루나도 공룡 구급대, 공룡 중장비,

공룡 우주로켓 등등의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구급대가 된 공룡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때로는 우주 비행사가 된 공룡들의

모습을 보며 로켓이 발사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만약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이 나와서

배에서 일하는 이야기였다면

아이가 이렇게 재미있어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ㅎㅎ

각종 공룡들이 총출동해서

신나는 모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 것 같아요

그래서 페니 데일 작가님의 공룡 시리즈가

이렇게 유명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편 공룡 해적들의 바쁘지만 평화로웠던 하루는

공룡 도적들이 보물 상자를 빼앗으려고 하면서

순간 스릴 넘치는 싸움 장면으로 바뀌는데요

공룡들이 보물 상자를 두고 싸우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고 역동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루나가 책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도

바로 이 공룡 해적과 공룡 도적들의

전투 장면이었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공룡, 해적 이야기에 반응하는 아이라면

이번 '슈퍼 모험! 공룡 해적선'이

아이에게 딱 맞는 대박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전 세계 아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공룡 시리즈로

4~7세 아이들과 즐겁게 책 읽기 하실 분들께

오늘의 책 '슈퍼 모험! 공룡 해적선'을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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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 즐거운 과학 나는 알아요! 20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김정률 감수 / 사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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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루나와 함께 사파리 출판사의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시리즈를 읽어보았어요 특히나 오늘 주제는 아이에게 몇 번을 반복해주어도 아깝지 않을 주제인 '사계절'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오늘의 책 '나는 알아요! 사계절'이에요 루나와는 책을 읽기 전에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라는 것을 간단히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왜 사계절에 대해 알아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수많은 생명체 중 유일한게 인간만이 갖는 호기심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사전에 아무 정보없이 책을 읽는 것보다 이렇게 주제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책을 읽으니 책의 주제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나는 알아요! 시리즈 자체가 5세 이상 아이들이 보기 딱 좋은 수준의 글밥과 내용인지라 아이가 훨씬 더 쉽게 지식적인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히 또래 친구들이 각각의 계절에 맞게 신나는 놀이를 하는 모습은 루나의 엉덩이도 덩달아 들썩이게 만들었답니다 루나는 또래 아이들이 사계절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자기도 신나게 놀았던 기억을 추억하기도 하고 아직 오지않은 겨울을 미리 상상하기도 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엄마의 눈으로 보았을 때 좋았던 점은 또래 친구들의 즐거운 계절놀이로 자연스럽게 사계절에 대해 배우면서도 추가로 과학적 지식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그림과 설명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면 계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시각적으로 보고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핵심이 되는 내용만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깨알 책의 재미를 더해주는 플랩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어른들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이렇게 책 자체의 재미 요소가 더해지면 확실히 더 즐겁게 책을 읽더라고요 물론 너무 심하면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도 들지만 '나는 알아요! 사계절'의 책 구성은 6세 아이 기준 딱 적당했어요




뒷장에는 간단한 문제도 있어서 루나와 퀴즈놀이 하면서 독후 활동을 대신해 보았어요 작은 독서 팁이라면 이렇게 먼저 하고 나중에 아빠랑 퀴즈대회 형식으로 해보면 (이미 한 번 한 내용이기에) 신나게 맞추면서 기세등등 즐거워 한답니다 엄마는 퀴즈대회원의 MC를 맡는 대신 원했던 반복 독서랑 복습을 챙겨가는거고요

오늘의 책 '나는 알아요! 사계절'은 6살 루나의 수준에 딱 맞는 수준의 책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아직 '나는 알아요!'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다른 주제의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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