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 즐거운 과학 나는 알아요! 20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김정률 감수 / 사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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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루나와 함께 사파리 출판사의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시리즈를 읽어보았어요 특히나 오늘 주제는 아이에게 몇 번을 반복해주어도 아깝지 않을 주제인 '사계절'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오늘의 책 '나는 알아요! 사계절'이에요 루나와는 책을 읽기 전에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라는 것을 간단히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왜 사계절에 대해 알아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수많은 생명체 중 유일한게 인간만이 갖는 호기심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사전에 아무 정보없이 책을 읽는 것보다 이렇게 주제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책을 읽으니 책의 주제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나는 알아요! 시리즈 자체가 5세 이상 아이들이 보기 딱 좋은 수준의 글밥과 내용인지라 아이가 훨씬 더 쉽게 지식적인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히 또래 친구들이 각각의 계절에 맞게 신나는 놀이를 하는 모습은 루나의 엉덩이도 덩달아 들썩이게 만들었답니다 루나는 또래 아이들이 사계절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자기도 신나게 놀았던 기억을 추억하기도 하고 아직 오지않은 겨울을 미리 상상하기도 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엄마의 눈으로 보았을 때 좋았던 점은 또래 친구들의 즐거운 계절놀이로 자연스럽게 사계절에 대해 배우면서도 추가로 과학적 지식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그림과 설명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면 계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시각적으로 보고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핵심이 되는 내용만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깨알 책의 재미를 더해주는 플랩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어른들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이렇게 책 자체의 재미 요소가 더해지면 확실히 더 즐겁게 책을 읽더라고요 물론 너무 심하면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도 들지만 '나는 알아요! 사계절'의 책 구성은 6세 아이 기준 딱 적당했어요




뒷장에는 간단한 문제도 있어서 루나와 퀴즈놀이 하면서 독후 활동을 대신해 보았어요 작은 독서 팁이라면 이렇게 먼저 하고 나중에 아빠랑 퀴즈대회 형식으로 해보면 (이미 한 번 한 내용이기에) 신나게 맞추면서 기세등등 즐거워 한답니다 엄마는 퀴즈대회원의 MC를 맡는 대신 원했던 반복 독서랑 복습을 챙겨가는거고요

오늘의 책 '나는 알아요! 사계절'은 6살 루나의 수준에 딱 맞는 수준의 책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아직 '나는 알아요!'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다른 주제의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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