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을 순식간에 읽어내려갔기에 너무너무 기다렸던 홀랜프3권역시 몰입도가 대단하다. 벙커의 아이들은 어느새 신이 되었고, 하늘의 도시에서는 아이들을 이용해 인류가 어떻게 하면 더 잘 살아남을지 연구한다.그리고 홀랜프는 거의 힘을 잃어 인류는 모든 것을 되찾은 듯 하다.그러나 사라진 선우희, 그리고 뭔가 숨겨진듯한 느낌. 계속 되는 아이들에 대한 실험으로 뭔가가 끝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그리고 그 느낌은 역시나! 현실로 이루어진다.누군가의 스위븐으로 일어날 일이 바뀌고.. 정말 흥미진진하다누가 인류의 존재를, 정체성을, 기준을 만들 수 있는가. 모든 인간은 이기적인가.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꼬리를 물고 생각이 떠오른다.빨리 4권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홀랜프 #홀랜프3 #신성한종의수호자 #사이먼케이 #샘터 #서평 #sf소설 #책추천 #샘터사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