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제목만 보고 엄청난 스케일의 지구 정복을 위한 외계인들과의 사투를 기대한 것 같다.첫 장을 보자마자 노조..? 위원장..? 이게 무엇인가 혼란스러움..하지만 읽다보니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다이 책은 sf 소설이지만 사회문제, 생태계문제, 교육문제, 게다가 로맨스까지 담고 있다.우리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너무나도 현실적 현실에 그저 외계인이 나올 뿐이다.이상하게도 도를 아십니까가 유난히 달라붙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도 그와 비슷하게 외계인을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그들도 자기와 통할 사람을 알아보는것일까아니면 유난히 그 호기심이나 인정이 강해 지나치지 못하는 것일까주인공과 다양한 해양 생물 외계인의 만남을 보며 왜 외계인들이 다 해양생물일까. 기후변화와 온갖 쓰레기, 원전 오염수 등이 심각한 이 시점에 바다를 잘 살펴야한다는 경고를 하고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