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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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의 심리 코칭 전문가가 제시하는 착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행동에 대한, 삶의 태도에 대한 지침서이다.
평소 자신이 너무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착하다 혹은 친절하다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친절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생존에 도움을 준다. 심박수를 낮춰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우울증을 완화해준다.
이런 친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부터 시작해서 감사하기, 봉사활동, 포옹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또한 상황에 따른 방법 등을 제시한다. 직장에서, 친구 관계에서, 그리고 그 밖의 경우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효과를 가진 친절을 두고 저자는 말한다. 친절하되 선을 지켜라!

친절해야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나를 잃어버리면 안된다. 친절은 나를 희생시키는 행위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의 삶을 갉아먹을 정도로 친절의 무게에 짓눌리는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삶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짐을 덜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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