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동학개미운동이라며 개미들이 장을 끌어올리는 등 개인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다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지고, 어떻게든 부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한 세상이다.지금은 엄청난 하락장에 금리인상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그냥 부자도 아니고 젊은 부자라니!!!이미 "젊은"에서 탈락인 것 같지만 늙은 부자라도 되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들었다.경제부 기자인 저자 한정수가 우리 나라 여러 주식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을 관찰한 것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글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는 처음부터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무엇보다 뚜렷한 목표가 없었다. 이 책은 우선적으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목표가 아주 낮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지나친 것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도 말이다. 이룰 수 없을만큼 목표를 세우더라도 너무 낮은 목표보다는 상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또한 주식에 관련된 기사나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은 것으로 나는 시작이다.주식 관련 서적을 더 많이 읽고, 사회면과 경제면 신문을 읽고 점점 식견을 넓히면 나도 주식에 대한 눈이 뜨이지 않을까?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부자는 될 수 없겠지만 부자가 되는 길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은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