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세이브 먼데이?짧은 영어로 월요일을 저축하는건가, 월요일을 구하자는건가? 무엇인지 알수없었고 알고싶었다그리고 읽어본 이 책은 작가의 월요일이 누적된,어쩌면 월요일의 기억을 저축한것일수도 있고작가가 월요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남기는 글,지겨워만 말고 월요일에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월요일을 새롭게 구하다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남의 일기를 읽는 것은 언제나 재밌다나만 그럴수도 있지만.. ;)이 책은 작가의 생각을 옮겨 적어둔 것 뿐만 아니라비슷한 상황이 닥쳤을때의 나그때의 나를 기억나게 해준다그리고 부담없이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어쩜 나랑 같은 생각을!! 이라고 생각되는 몇몇 구절에서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