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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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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시장에서 코로나로 인해 변화가 일어났었다. 배달문화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도 배달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배달시장에 도전하는 방법,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된 책이다. 젋은 세대가 주요 소비층이 되면서 배달음식의 주문은 증가하게 되었다.
"봉명동내커피"가 배달음식점으로 잘되는 곳이다. 배달장사는 직원 없이 1인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 배달창업의 방법으로 샵인샵이 있다. 장사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은 더 많이 팔거나 고정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을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 별도의 입점비 없이 제품만 납품해주는 업체도 많아서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우선 현재 운영중인 매장과 적합한 아이템인지 살펴보아야한다. 총 매출의 고정비가 몇퍼센트인지 손실을 막기 위해 손익분기점이 되는 구간은 어디인지 최소한 얼마를 팔아야 수익을 남길 수 있는지 계산을 해보아야한다. 하루에 몇건 정도가 판매되어야하는지 세세하게 들여다 보고 하나씩 목표 달성을 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창업에 유리한 사람은 홀 장사 경험이 있거나 꼼꼼한 여성창업자들에게 좀더 적합하다. 메뉴를 선정할때 객단가도 중요하다. 요즘 떡뽁이는 예전처럼 끊여서 파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납품해주는 파우더에 소스와 떡을 넣어 주문이 들어올 때 조리한다. 낮은 조리 강도 대비 높은 객단가 덕분에 점주 혼자 일매출 100만원 정도까지 무리없이 해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카페의 경우 동네마다 다 있어서 배달비를 내가면서 시켜먹는 고객은 드물다. 배달비를 제외하면 객단가가 낮은 카테고리에 속하고 원가 계산이 어렵다. 객단가를 높이는 방안과 원가율 대비 판배량, 매출을 잘 점검해야한다. 요즘 샐러드를 함께 파는 업체들이 들어나고 있다. 현대인들의 지속적인 건강추구 욕구로 인해 생성되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배달 객단가 중 비교적 경쟁이 덜한 경향이 있는 17000원 이하의 시장에서 박리대매 판매전략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단골층 확보하고 인지도 쌓이면 경쟁업체 쉽게 진입 못한다. 대부분 7500원에서 11000원 사이의 객단가로 세트가 아닌 1인 단품 메뉴만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17000원- 25000원대의 고객은 2인 이상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메뉴가 떡뽁이, 치킨, 피자이다. 음식의 맛과 양도 중요하지만 포장까지 신경써야하는 구간이다. 포장재 원가에만 1000원 이상 투자하는 프랜차이즈도 생겨나고 있다.
매출은 마케팅으로 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뢰를 얻는 영업전략이 필요하다. 상권 분석이 일순위,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의 맛집 랭킹이나 리뷰가 많고 주문이 많은 상위 업체 3-5곳을 관찰한다. 소상공인진흥원 상권분석 사이트를 통해 찾아볼수 있다. 카카오 맵으로 들어가서 반경재기를 클릭 1.5km 이내 상권을 먼저 공약하는 것이 좋다. 상권분석 사이트는 https://sg.sbiz.or.kr/ 확인해볼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카페마케팅, 당근마켓 어느 곳에서 홍보가 더 많이 될지 모르니 일단은 뭐든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