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시태그 아일랜드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 시즌이 지나면서 다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여행책들이 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아일랜드 여행책입니다. 매년 발간되는 이 책은 아일랜드를 여행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아일랜드는 영국 옆에 위치한 국가로 문학의 나라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떤 국가인지 알지 못했었는데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가 4명이나 있다고 하네요. 대단하지요. 그리고 낭만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인들은 음악을 사랑해서 펍 문화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음악 영화 "원스"라고 아시나요? 그 영화의 촬영지인 아일랜드는 버스킹 천국이라네요.
우리나라 티비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도 아일랜드 많은 도시의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을 했어요. 그리고 또 유명한 것은 맥주 기네스의 국가이고 제임슨 양주의 본국이기도 하죠. 여행지 목록에 양조장이 꼭 들어있었네요. 하지만 이 아일랜드도 강대국 영국의 지배를 많이 받으며 고난의 연속인 시절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많은 외국 기업들이 투자를 하여 공장을 새로짓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경제가 크게 발전했다네요. 문학가 음악을 사랑하고 펍문화가 발달된 것을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아일랜드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서 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제외하면 투어나 렌트카를 이용해야하며 버스를 이용해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고 하네요. 안전한 치안으로 소매치기나 취객 또는 잡상인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여행 경로를 미치 짜서 아일랜드를 간다면 좀 더 알차게 다녀올수 있겠죠?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