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공부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그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매번 이야기하는 질문이 들어 있고 과거 누구나 한번쯤 공부에 대해 고민을 해봤다면 공감이 되는 질문들이 많았다. 공부 왜하는 건지, 난 꿈 같은 거 없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데 지루하고 재미 없는 걸 왜 해야하는지라고 아이들이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 만화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란,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일상생활을 할 때 지혜를 발휘해야할 때 제대로 된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삶을 윤택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는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이 그 방향을 제시해주니 왜 공부를 해야하나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공부에 대한 질문들을 지나 코로나 시대에 유행했던 MBTI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의 MBTI에 맞는 공부법을 설명해준다. 이미 알고 있지만 한번 더 테스트를 해본 후, 아이에게 어떤 공부법이 좋을지 선택하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이다. 성격이 다르니 공부 방법도 달라야한다. 일리가 있다. 함께할 때 더 행복한 외향형은 소리내어 말하며 스터디 그룹을 이루어 공부하는 방법을 조용해야 집중이 되는 내향형은 나만의 공부 공간을 만들어 노트로 정리도 하며 안정감을 느끼며 공부를 한다. 큰 그림을 그리는 직관형과 자신의 눈과 귀를 믿는 감각형은 공부를 할 때 접근하는 방식이 다를 것이다. 또한 진실과 사실이 중요한 사고형은 왜라는 질문을 많이할 것이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감정형은 역할놀이를 재미있어 할 것이다. 개인별 성향도 다르고 처해진 환경도 다른데 똑같은 방법으로 학습을 시키기에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한 후 학생이 좋아할 만한 학습 방법을 찾아 그 교육을 제공해주는 곳을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듯 하다. 이 책은 공부 마음을 다 잡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공부천재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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