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적 생각 - 사람과 브랜드 사이 - 알게 하기, 좋아하게 하기, 관계 맺게 하기
조준형 지음 / 김영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랜드 관련 일로 20년이 넘게 일한 전문가 조준형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여러분은 브랜드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같은 물건이라도 누가 파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다르고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집니다. 그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지고 상표가 되면서 이름을 날리며 역사와 스토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금은 경쟁 분야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브랜딩, 입소문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웁니다.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면 그 것만의 특별한 메세지 슬로건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맛에 건강을 담다.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만드는 기업등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어야합니다.

이제는 필요해서 사는 것보다 가지고 싶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를 주던, 메시지를 주던 그 상품이 쿨하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비싸더라도 지갑을 엽니다. 브랜드는 연애와 같아서 내 눈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워보여서 생각이 납니다. 그러면 가지고 싶고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 안에서 차별화를 가질려면 다른 브랜드가 하지 않는 것을 내가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소비 패턴이 생기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존재하니 사람들은 무언가를 알아보기 귀찮습니다. 먼저 그것에 대한 정보를 많이 보여주어야합니다. 찾기 귀찮은 것들은 도태됩니다. 사람들은 좋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좋다고 알려진 것을 삽니다. 브랜딩의 시작은 상품이기에 그것이 좋다고 알려지게 만드는 것이 1순위입니다.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면 나의 서비스를 찾게 되고 내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주는 베네핏이 눈에 도드라지게 있어야합니다. 유명 브랜드만의 추구하는 바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를, 볼보는 자동차로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쏘카는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합리적으로 이동하기를. 본인이 브랜드를 운영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경쟁 업체와 차별화 되는 점이 눈에 띄게 있어야합니다. 비슷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브랜딩적 생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영역이라 반복해서 책을 보고 하나씩 실천하는 방법과 사고를 브랜딩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키기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브랜딩적생각

#조준형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