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먹고 우직하게 달려라 - 기자의 집요함으로 찾은 단 하나의 건강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39
김고금평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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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이상신호가 생깁니다. 예전에 했던 식습관, 행동들이 쌓여서 몸에 염증이 생기고 한 두군데씩 아프기 시작한다. 이 책의 저자는 2020년 50살이 되면서 몸에 이상 신호가 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고 내장 지방을 줄이기 위해 생활습관을 하나씩 바꿔나가게 된다. 코로나가 시작된 해부터 지금까지 실천한 방법들로 살도 빠지고 건강도 찾았다고 한다. 이 책 안에 내용이 꽤 구체적이라서 건강관리를 위해 따라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자 출신이라서 작가님의 글 솜씨도 좋으시고 가독성도 좋았다. 우리는 건강할 때는 우리 몸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 이후 몸이 안 좋아져서야 운동도 하고 술과 야식을 끊어낸다. 이전부터 몸 관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가가 건강관리를 위해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금연이다. 담배를 끊은 후 부작용으로 살이 쪘다고 한다. 이후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고 관리를 시작했다.

이 책은 실용적인 건강관리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작가가 이미 경험을 하고 효과를 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니 더 믿음이 갔다. 식습관 개선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어린 싹 채소를 먹은 후 과일을 조금 먹고 호밀빵을 먹는다. 단 과일은 안되고 샐러드 소스도 올리브 오일과 식초만 가능하다. 과일주스는 당류가 많아 좋지 않다. 탄수화물은 제일 마지막에 먹는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푸쉬업과 스커트 규칙적으로 해주고 너무 격한 운동보다는 달리기를 격일에 한번씩 한다. 술을 끊어야 내장지방을 태울 수 있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10시에 자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규칙적인 습관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팁을 알려줘서 좋았다. 작가도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끊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그가 찾은 방법은 맨 속에 먹는 커피 한잔이 아니라 식후 아메리카노가 아닌 "오늘의 커피" 또는 핸드드립을 마셨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크레마가 없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보다 기름이 더 적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한 저자는 결국, 살도 빠지고 콜레스테롤 지수도 떨어지고 중성지방 치수도 떨어지고 건강한 몸과 습관을 얻어 정신도 맑아졌다고 한다. 뭐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건강 수칙이 필요하다. 도움될만한 내용들을 따라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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