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양육자와 대화하고 소통을 많이 한 아이가 두뇌 및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소통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 잘하는 아이가 공감 능력이 좋을 수 있습니다. 공감은 처음에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 후 상대방을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실제 그 단계에서 상대방 감정을 파악하고 상황을 분석하며 행동합니다. 미래 세계에는 기계가 할 수 없는 일들 중에 인간의 능력을 쓸 수 있는 직업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로봇이 상황별 인간의 감정을 세세히 인지하고 반응할 수 있을까요? 부모와 말 놀이가 잘되는 아이들은 공감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공감능력이 좋으면 사회성이 좋아지고 독서시 작가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면 갈등 조율도 잘합니다.
그럼 엄마와 대화시 공감력을 키우는 대화스킬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공감대화입니다. 한번도 물어주고 그 상황을 짚어주며 감탄사로 잘 반응해줍니다. 아이에게 집중해준다는 눈길이 꼭 필요합니다. 생각이 짧아지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심어주고 일상에서의 대화와 사소한 간판 글자라도 함께 읽으면 말합니다. 아이와 함께 마트를 가게 되면 함께 보고 읽을 것이 많습니다. 과자 이름, 과자 설명내용, 메뉴 광고판과 디자인들이 눈에 담을 것들이 넘쳐납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한 것들이 대화의 주제가 되고 문해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어떻게 말로 소통해야하는지,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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