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 모험하는 인간
강덕호 지음 / 몽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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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어떤 셈법으로 경영을 해야할까요? 자신이 사업에 잘 맞는 사람인지, 직장인에 더 잘 맞는 사람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책은 소상공인, 회사 사장은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32살에 성숙한 경험없이 사업을 시작했고 밑천없이 할 수 있는 섬유 무역업을 했습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칭다오에서 상하이 그리고 광둥성에까지 생산 공장을 찾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직원 한두명에서 30명 내외의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장의 첫걸음을 걷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지침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대기업 회장, 자서전을 읽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혀 도움이 안되나는 것입니다. 우린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며 그와 비슷한 레벨에 있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찾아 영감을 받고 한개씩 따라 해보는 것입니다. 사장은 편하게 여유를 즐기는 자리가 아닌 년간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장기적으로 어떻게 끌고 갈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장이 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고충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려줍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좋은 사장은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노는 직원도 필요하다. 만장일치가 위험한 이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뛰어난 직원 한둘보다 평범한 다수가 우선이다. 정치보다 정책을 보라. 망할 수도 있다. 등

굉장히 솔직담백하게 써 내려가 글이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멘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작은회사사장입니다.

#강덕호

#몽스북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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