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스파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게 되는 그 곳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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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너무 안 풀리는 것 같을 때, 마음이 불편할 때, 우린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왜 마음이 계속 불편할까요? 내가 가진 환경에서 제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 탓을 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부모를 만나서, 공부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해서, 누구는 부모님이 다 챙겨주셨다는데, 난 왜 이럴까?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인 어린시절과 20대 시절 모두 한번 쯤 생각해봤을 거예요. 이런 자신을 스스로 질책하면서 못난 아이라고 확신이 들게 나에게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있는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김수영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가난했던 시절, 집이 지긋지긋해서 해외로 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 자신이 가정의 가장 역할을 하며 집에 생활비를 내어주어도 고맙다는 소리를 잘 못듣는 것 같다는 서운한 마음등, 우리 주변의 있는 이야기들을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자신의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그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만들어 하나씩 이루어간 이야기들. 남 탓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해결되는 것은 없다는 아주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는 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힐링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만 그렇게 힘든게 아니다. 라는 메세지와 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보라는 것이예요. 그 도전에는 당연히 경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조차도 계획안에 넣어 그 도전을 위해 준비를 해보는 거예요. 그렇게 사회적으로 활동을 하다보면 내가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다양한 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까지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삶의 우울감은 어린 시절 가족과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비록 그 선택은 자신이 할 수 없었지만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얼마든지 그 관계 속에서 벗어나려고 독립체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다보면 이 세상에 고마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마음이 힘들때 위로 받고 싶을 때 가볍게 마음스파 한권 들고 카페에서 차한잔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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